연초 가파른 반등에 대해 2월 이격 조정을 거쳤던 시장은 3월로 접어들면서 중국 경기를 모멘텀으로 하여 강한 상승 출발을 하였다. 2월 중국 제조업 PMI지수는 52.6으로 2020년 코로나 직후 잠깐 반등한 것을 제외하면 2012년 이후 12년만에 가장 강력한 성장으로 나타나 중국 시장 및 경기 민감주 상승에 모멘텀이 되었다.



2021년 이후 2년에 걸쳐 위축되면서 한국 경제를 위축시키고, 한편으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주가와 경기 민감주 주가의 하락의 원인이 되었던 중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PMI지수 새해 들어 단 2개월만에 12년 신고가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모멘텀을 중심으로 한국이 삼일절로 휴장한 3월 1일 아시아 시장은 홍콩이 5% 상승하는 등 일제히 상승으로 출발하였다. 



아울러 뉴욕시장에서도 이런 중국의 모멘텀이 반영되어 미국은 기술주 조정으로 지수가 약보합을 보였지만, 중국, 에너지, 경기 관련 제조업 주가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을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펀드 MCHI가 3.87% 상승하였고, 신흥국 펀드 EEM과 EMF가 각각 2.14%와 2.11% 상승하였으며, 한국 펀드 ewy도 1.91% 상승하였다. 중국 관련도가 높은 경기민감섹터의 기초재료 펀드가 1.68%가 오르고 에너지주가 석유기업과 대체에너지가 모두 강한 상승을 하였다. 


이 펀드들 모두 1월 반등 후 2월  20주 평균의 중기 추세선까지 조정을 마무리하고, 3월 들어 지지권에서 출발을 하는 모습들이다. 따라서 지난주 주가 약세는 주식을 살 절호의 기회였다. 

클럽에서 지난주 내 매수를 추천했던 뉴욕시장의 중국 주요 관심 기업들은 대부분 급등했다. 

아울러 뉴욕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쥬라기 클럽의 관심 기업과 펀드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중국 경기 위축과 함께 2년여의 긴 조정을 거쳤던 섹터들이 중국 제조업 경기가 12년내 가장 강력한 성장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대세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