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2차전지 업체 중 경쟁력이 강해 선도주 역할을 해 온 포스코케미칼이 신고가 상승을 하였다. 그러나 주가는 대세 추세 구도의 상단에 진입하면서 대세 추세의 천정 전환점에 이른 듯 하다.

과거 2011년 주가가 대세 천정권에 진입한 후 2016년까지 5년간 조정을 거쳤듯, 대세 천정권에 진입한 주가는 향후 수년간 조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지금은 중요한 매도의 기회이다.

주가의 천정과 함께 밸류에이션에서도 실적과 가치 대비 과도한 주가를 나타내고 있다. 장부상 자산가치와 주가를 비교하는 PBR 밴드차트상 7.15배의 상단에 접근함으로써 장기적인 주가 과열 상태를 나타낸다.

또한 자기자본이익률은 7.92%로 그리 크지 않는 가운데 주가수익비율 PER은 82배로 실적가치에 비해 주가가 과도한 수준이다.

따라서 향후 기업 실적 개선과 관계없이 과도하게 오른 주가 때문에 주가는 조정을 받기 쉬우며, 대세 추세 구도상 장기 조정의 가능성이 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가 테마가 되어 주가가 강한 상승을 나타냈으나 선도주가 천정권에 진입한 것을 보면, 천정권 끝물의 피날레 인듯 하다. 따라서 전기차 배터리 업종은 향후 하락과 장기 조정 추세로 진입하는 것을 주의할 때이며 매도 타이밍이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