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창조 아침시황]

전일 뉴욕증시는 경기부양책 기대와 코로나 백신 접종효과로, 이틀 연속 일일확진자 8만명대 진정효과 보이는 등 시황이 좋지만, 연일 상승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로 혼조 마감. 이에 다우 -9.93(-0.03%) 31,375.83, 나스닥 +20.06(+0.14%) 14,007.70, S&P500 3,911.23(-0.11%), 필라델피아반도체 3,064.95(-0.44%)를 기록.

국제유가는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에 상승. WTI 기준 배럴당 +0.39달러 상승한 58.36달러(+0.67%)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전일 국내증시는 어느덧 ‘테이퍼링 + 투기종목 우려’ 이후 V자 급반등하는 글로벌 분위기 속에, 동참하려는 듯, 초반~~ 전차군단의 부활포를 쏘아올리는 듯 싶었는데요. 

장중 호실적을 또 확인하고, 상해증시가 급등하는 등~~ 주가, 금리, 유가 모두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는 상황 속에, 우리증시만~~여전히 최근 테이퍼링 이슈 이후, 급락했던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형국. 

이는 다분히 단기 원/달러 상승 및 외인이 단기차익세가 지속되는 영향이 큰데요. 여기에 동학개미로 열기를 끓어올렸던 것 대비, 개인매수세가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최근 개미들이 올 연초 기대감에 fomo족 중심으로 크게 물려있는 탓. 

이 때문에, 결국 장중~~ 전차군단의 위력도 점차 약화되면서, 지수도 흘러내리며, 별달리 힘을 못쓰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이에, 구정연휴를 앞둔 금일~~~ 이왕에 구정 이후의 글로벌 상황의 추이를 확인해볼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오늘 굳이 강세 기대는 갑작스런 변화라 보여지고요. 

현재의 호재 둔감형 시장은 여전히 밋밋한 차익소화 대비, 기간소요가 더 필요하거나, 새로운 추가동력을 필요로, 오늘은 사실상 하루 패싱하는 분위기속에, 추가적인 관망 중심의 시장이 될 것으로 봅니다. (개장초반 좋았다가 다시 밀리며, 관망 모드로 전개될 확률) 

오늘도 성공투자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