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지금 확인하였네요. 일단, 종목이 탄력적으로 움직이지 못해 실망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국 날라갈 종목은 날라가더라구요. 이전부터 많은 분들, 상담을 하면서, 느꼈지만, 갑자기 급락하는 종목이 아니라면, 하락부분에 대해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기업을 신뢰한다면 언젠가 좋은 수익으로 보답이 되더라는 겁니다.

 

첫번째 인수에 따른 부담은,

 

인수부담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어, 시장이 이를 악재로 받아들인다고 보진 않습니다. 하물며, 아직 확정되지 않고, 팬오션의 인수설이 계속 제기되었던 현대글로비스도 팬오션의 총 채무구조가 4조를 넘는 걸로 알려짐에도, 안정적 성장기반을 더할 것이라는 분석에 오히려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물론, 최근 그룹지배구조 개편 이슈에 따른 상승도 있었지만 말이죠.

 

즉, 같은 업종 대비 저평가 부분과 확실한 실적 모멘텀에 대한 신뢰, 그리고, 인수 부분에 대한 시너지를 기대하는 입장에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시장이 악재로 작용한다는 부분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둘째로 위 매물대 구간은 충분한 물량소화를 통해 돌파시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부분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당연히 하방에 대한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것은 동의를 할 걸로 봅니다. 큰 그림을 그린다면, 최근의 하락 부분은 아주 미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분명 단서를 달았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충분한 승산이 있는 종목으로 봅니다. 일전에 상담을 요청하신 이후로 시간이 그렇게 많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코스닥 지수 영향도 있다고 보여지며, 기회비용을 고려하신다면 모를까, 20일선 안팎의 흐름에서 조금 더 조정을 겪는다면, 재차 상승전환 시기는 오래 걸리진 않을 걸로 봅니다.

 

본격적인 가격 인상분이 반영되는 하반기 시점에, 분명 기회가 될 걸로 보구요.

 

본인 투자자금의 비중을 줄여주는 부분은 회원님께 선택권을 넘기겠습니다. 기회비용을 중요시하셔서, 다른 여타 종목을 잡지 못해 한이 되신다면, 그 원망을 듣고 싶지는 않네요. 너무 많은 자금이 들어갔다면, 추천종목은 어느정도 남겨두시고, 다른 여타 종목으로 탄력적인 운용을 하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분명한 것은, 상승전환시에 다른 잡주성격과는 틀리게 묵직한 수익창출이 가능할 거라 아직 확신을 갖고 있으니까요. 조금 더 지켜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정리를 하면, 매물대 부분에 대한 돌파 시기는 무르익었고, 악재로 판단하시는 부분은 정말 시장이 악재로 판단했다면 차트가 이렇게 진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반문하고 싶은데, 자금이 크신 만큼, 추세전환시 기쁨의 폭도 클 걸로 보는 만큼, 조금만 더 지켜봐시길 바랍니다.

 

-부의창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