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은 내가 사용한 카드 사용액에 대해 일정한 비율로 적립해주는 제도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현금을 되될려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캐시백의 의미에서 주식투자는 진정한 캐시백이다.

카드 사용액의 일정 %를 적립하는 것은 수동적이고 지출금액보다 되돌려 받는 현금이 작은 캐시백이라면 주식투자로 얻는 캐시백은 능동적이고 지출금보다 더 큰 되돌링미 가능한 캐시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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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지출하는 항목 중 반복적이고 지속되는 지출은 나와 비슷한 많은 사람들도 같은 지출을 하게 된다. 따라서 나와 같은 지출을 하는 모든 사람의 지출을 수입으로 하는 비즈니스는 안정적으로 이윤을 얻고 성장을 한다. 이런 기업 중 경쟁력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그 지분을 보유하면 내와 같은 지출로 부터 얻는 캐시백이 된다. 일반적인 캐시백은 내가 지출한 금액의 매우 적은 비율이지만 주식투자 캐시백은 나와 같은 수백만의 사람의 지출을 모아서 얻는 이윤에서 얻는 캐시백이므로 능동적이면서도 증폭적인 캐시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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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 지출이 많은 사람은 기업의 주류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담배를 많이 피는 사람이라면 KT&G를 사서 보유하고,
전기요금 비출이 많은 사람은 한국전력을 사서 보유해야 하며,
해외 여행이 잦은 사람은 여행사 주식을 사서 보유해야 하고,
고급 화장품을 쓰는 사람은 화장품 회사의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학원비 지출이 많다면 학원 사업으로 돈을 버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보유하고,
라면을 많이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라면 회사 주식을
 영화비 지출이 많은 사람이라면 영화관 회사의 주식을
 은행 대출 이자가 많은 사람은 리드코프 같은 여신업 주식을 사서 보유할 필요가 있다.

주식을 사서 빈번한 매매 없이 그냥 보유하는 것 만으로도
기업이 얻는 이윤의 누적과 기업의 성장을 따라 수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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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대개의 투자자들은 이런 캐시백을 줄 수 있는 기업에 투자를 하더라도 그 이윤의 누적이나 성장의 결과를 얻으려 하지 않는다. 단지 내일 또는 내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의 불확실성에 게임머니를 걸고 게임을 한다. 이 때문에 20%가 넘는 복리 수익을 주는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도 그저 돈을 걸로 홀짝 게임을 하듯 주식 투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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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가지고 홀짝 맞추기 게임으로 내기를 할 수 있지만, 그 돈을 은행에 이자를 받고 저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식을 가지고 등락 반반의 확률로 게임을 할 수 있지만, 그 주식을 이윤의 적립과 그에 따른 성장을 목표로 보유할 수 있다. 전자를 도박이라 한다면 후자는 투자인데 도박을 하는 것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지 돈이나 주식에 도박의 특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