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성수기 수요 경쟁 '후끈'

본격적인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면서 시멘트 업체간 수요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비가 내리는 날이 줄면서 조업일수까지 늘어나면서 국내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 시멘트사들이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 생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있다. 4월 본격 성수기 시즌에 돌입한 이후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덕에 조업일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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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토종보톡스' 닻올린 메디톡스…뒤쫓는 휴젤·대웅·휴온스

'미용한류'의 바람이 거센 중국에 토종보톡스의 닻이 올랐다. 바이오기업 메디톡스가 국내사 최초로 중국 허가 장벽을 넘으면서 점유율 경쟁이 치열한 보톡스·필러 시장에 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최근 중국에서 진행중이던 보툴리눔톡신제제 '메디톡신'의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시장 판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연내 시판허가를 신청하면 적어도 내년에는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톡스 전세계 시장 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미국이 시장의 50%, 유럽이 25%의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보톡스 시장은 점유율 1%도 채 안되는 1000억원 규모로 성장에 한계가 있다. 토종 보톡스를 보유한 메디톡스, 휴젤, 대웅제약이 글로벌 진출에 목을 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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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 벌써 지난해 수주실적 넘어섰다

현대미포는 올해 수주한 30여척의 선박들 중 MR(Medium Range)탱커만 22척을 기록하며 글로벌 석유제품선 절대강자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다만 올해 수주성과가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던 지난해 대비 기저효과일 뿐 아직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13일 업계 및 클락슨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올 들어 12억달러 규모의 선박 32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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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조선 발주 100척 돌파

이를 포함해 글로벌 조선빅3가 수주한 VLCC는 27척으로 글로벌 발주량의 대부분을 가져갔으며 일본에서는 JMU(Japan Marine United)와 나무라조선이 자국 선사로부터 4척을, 중국에서는 다롄조선이 한국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미포조선을 포함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들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 세계적으로 발주된 10만t급 이상 유조선 42척 중 28척을 쓸어 담았으며 현대미포는 척수 기준으로 가장 많은 30여척의 선박을 수주하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3척을 기록한 크루즈선은 올해도 17척이 발주되며 여전히 활기를 보이고 있다.

http://bada.ebn.co.kr/news/view/129986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호조로 맥주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

NH투자증권은 14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저가형 맥주 '필라이트(FiLite)' 호조로 맥주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는 최근 희망퇴직 통해 비용구조 개선의 발판 마련한 데 이어 4월 말 저가형 맥주인 필라이트 출시 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반 맥주 대비 소비자가격이 40% 낮은 이 제품은 1990년대 일본의 발포주나 제 3맥주처럼 가성비 수요를 공략할 새로운 카테고리로, 생산량은 월 30만 상자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96654

GS칼텍스, '부탄올부터 나일론까지' 바이오화학 속도낸다

GS칼텍스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화학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테스트 설비들이 잇따라 완공되고 있다. GS칼텍스는 경제성 여부를 따져본 뒤 사업화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12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올초 대전 중앙기술연구소 내에 연산 50톤 규모의 바이오나일론 파일럿플랜트를 완공했다. 파일럿플랜트는 새로운 공법이나 신제품을 도입하기 전에 시험적으로 운영해 보는 소규모 설비를 말한다.

바이오나일론은 석유화학으로 만들어지는 화학섬유 나일론을 대체할 수 있다. 바이오화학 효소기술과 GS칼텍스가 보유한 고분자 중합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http://chem.ebn.co.kr/news/view/151339

문재인 정부 신재생에너지 20% 공약 "해상풍력이 책임진다"

http://chem.ebn.co.kr/news/view/151322

태양광 '울고', 풍력 '웃고'...신재생에너지 '희비교차'

 

8일 신재생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착공이 지연됐던 서남해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주민수용 문제가 해결되면서 지난 4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 기자재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관련 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상풍력 자원잠재량은 최소경제성 기준으로 33.2GW 이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심 30m 이내 유망후보지 및 확산 현실적인 조건에서 개발 가능한 용량도 12GW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http://chem.ebn.co.kr/news/view/151324

 

 

문재인 정부 에너지정책, 해상풍력발전 13GW 건설 실효성 있나

 

9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현재 35M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설비를 오는 2030년까지 13GW 규모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 포럼에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해상풍력발전 보급을 위해 3가지 지원을 약속했다.

 

우 차관은 "서남해 프로젝트를 포함해 새만금해상풍력, 한림해상풍력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해상풍력에 더욱 강력한 REC(신재생에너지 에너지공급인증서) 제도를 도입해 정부주도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chem.ebn.co.kr/news/view/15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