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2분기 전년동기대비 5.27% 성장을 하며 2013년말 고성장을 벗어난 이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4~6월 분기 5.27% 경제성장..."개인소비 견조" 2018-08-06

 

2018년 4~6월 2분기 인도네시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7% 증가했다고 자카르타 타임스 등이 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인도네시아 중앙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1~3월 분기의 5.06%에서 0.21% 포인트 가속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 중앙치 5.16%를 웃돌면서 2013년 하반기 이래 고수준을 나타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806_0000383718&cID=10101&pID=10100

 

 

인도네시아 경제는 2010년 이후 6%를 넘는 고성장이 이어졌으나 중국의 긴축으로 인해 성장률이 둔화되었고, 2013년 금리를 올리면서 성장률이 4% 아래로 내려서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6년 이후 금리를 내려 정상화시키고, 민간 대출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경기 회복세가 강해지고 있다.

 

 

자본주의에서 경기는 돈의 움직임으로 통제된다. 금리나 금융규제로 돈줄을 조이면 돈의 회전이 위축되면서 내수 성장이 위축되고, 실업률이 증가한다.

 

그러나 금리를 낮추고 금융규제를 풀어 대출이 확대되면, 돈의 회전과 함께 상품 교환이 증가하고 이를 따라 경제가 성장하고 내수가 호전되며 고용이 증가한다.

 

2분기 인도네시아의 성장률이 크게 호전된 것은 금융 완화와 함께 민간 대출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이처럼 금리 상승으로 대출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정체되던 고용은 금리 인하를 통한 통화 확대와 대출증가에 따른 돈의 회전이 원활해지면서 고용이 증가하고 실업률이 하락하고 있다.

 

인구 2억 5000만 명으로 세계4위를 점하는 인도네시아도 공업화와 함께 빠른 성장이 진행되므로 중요한 투자대상국 중 하나이다. 지금은 통화가치가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인도네시아 자산을 싼 가격을 살 기회이니 인도네시아 펀드 (뉴욕시장 인도네시아 인덱스 펀드 IDX) 등은 투자하기 좋은 기회이다.

 

공업화가 시작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도시화 및 공업화가 장기간 가속됨에 따라 주택가격이 오르고 경기가 호전되면서 주가가 장기 상승 추세를 가게 된다. 인구 분포가 비교적 젊은 이 나라는 공업화와 함께 빠른 성장이 전개되므로 투자에 유망하며 인덱스 펀드는 노후 준비나 자녀의 미래를 위해 향후 40년 이상 장기 서장을 염두에 두고 적립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처럼 신흥국들이 성장하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성장을 하고, 이런 신흥국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한국의 기업들이 성장하며 주가가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