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창조 아침시황]

전일 뉴욕증시는 5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재차 인플레 우려로, 기술주 중심의 하락 마감. 이에 다우 -23.34(-0.07%) 34,577.04, 나스닥 -141.82(-1.03%) 13,614.51, S&P500 4,192.85(-0.36%), 필라델피아반도체 3,139.19(-1.81%)를 기록. 

국제유가는 휘발유 및 정제유 재고 증가로, 약보합. WTI 기준~배럴당 -0.02달러 하락한 68.81달러(-0.03%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전일 국내증시는 전전일 뉴욕의 방향성 부재 및 고용지표 확인심리에도, 오랜만에 IT투탑 강세를 비롯~반도체, IT부품 섹터에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집중되며 상승연출. 

이는 최근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확산에 따른 경제재개 기대 및 골드만 톱픽 추천/이재용 사면설이, 다시 경제재개를 기대하는 외인 유입 영향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로써, 다시 기 주도섹터의 부활을 기대케 하는 흐름 향후 기대. 

다만, 전일 뉴욕이 재차 인플레 우려를 자극했고, 테이퍼링 이슈를 안고 있는 이번 6월 FOMC 이벤트를 앞두고도, 성장주 IT섹터가 주도력이 연속적일지는 지켜볼 문제입니다. 

또한, 미/중 갈등 우려가 재부각된 점도 부정적. 바이든 행정부도 트럼프 바통을 이어, 대중 강격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인들의 투자를 금지하는 중국 기업들의 목록을 59개로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죠. 

반면, 최근 공화당과 최종 조율을 보고 있는 인프라 투자 방안과 관련해서는 공화당 안에 근접한, 지출규모 1조 달러로 낮추고, 법인세 인상안에 있어서도 기존 28% 올리는 방안 대신, 법인세의 최저한도를 15%로 두는 방안으로 수정. 인프라 부양 관련해서 노이즈 없이 공화당과 잘 조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다소 혼조된 분위기 속에, 이번주 은근히 차별화 상승 보여준 우리증시로서는 한차례 금일 추가적인 고용지표를 확인하려는 숨고르기 하루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추가로, 이번 지표발표 호조가 최근에는 오히려 테이퍼링 조기논의를 자극하며, 아직까지도 시장에 부정적으로 미치나 싶지만, 주식시장에 아주 큰 문제는 안되 걸로 보여집니다. 잠시 다시 불거진 이슈로, 위축될 것은 없다고 보여지고요. 주식시장이란 것이 쉴자리도 있다는 것을 염두, 금일은 다소 관망의 자세로 시장 지켜볼 일이네요. 

오늘도 성공투자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