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창조 아침시황]

전일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속에, 차익실현 매물로 혼조 마감. 이에 다우 -126.15(-0.36%) 34,630.24, 나스닥 +67.23(+0.49%) 13,881.72, S&P500 4,226.52(-0.08%), 필라델피아반도체 3,191.66(-0.70%)를 기록. 

국제유가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소폭 하락. WTI 기준~배럴당 -0.39달러 하락한 69.23달러(-0.56%)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전일 국내증시는 최근 리오프닝 기대감에, 코스피 3250선을 탈환하며, 경기민감주 부활과 함께~썸머랠리 징후. 다만, 중소급 종목들 중심인 코스닥은 인플레 고충으로 인한 3중고 노이즈(원자재 쇼크, 인력비용부담, 해운대란)에다, 좀처럼 바이오 주도가 부재하면서, 지수 플레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닥 역시 수익률 게임에 있어,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 

특히, 게이츠-버핏 원전건설계획이 쏘아올린 원전 관련섹터 강세가 임팩트가 강했는데요. 시장이 빠른 순환매를 보이며, 정신없지만, 결과적으로는 최근 밸런스를 맞추며, 전섹터 고른 상승세 이어가고 있죠. 

이는 특별히, 이번 고용지표 안도와 함께, 테이퍼링 우려도 완화~코로나 역시 각국 접종확산에 따른 경제 정상화 과정속에서, 별달리 악재 요인이 없는 상황에~지난 5월보다는 수급적 개선을 보여주기 때문인데요.(연기금은 코스피 사흘간 순매수 등) 

비록, 전일 옐런이 또 다시 금리인상이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긴축발언을 했지만, 전일 뉴욕의 매물출회는 옐런의 영향이라기보단, 차익실현이었고요. (이는 나스닥은 오히려 홀로 상승이 반증) 이번 10일 재차 CPI 지표가 다음주 FOMC 전 상당히 중요하겠으나, 이미 시장은~ 상당히 테이퍼링의 첫 방향성 힌트에 대한 FOMC 결정을 어느정도 각오한 상태입니다. 

이보다도, 우리증시가 최근 제약바이오를 상당히 소외시켜왔는데, 전일 FDA가 예상을 깨고, 조건부로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을 알츠하이머 첫 신약으로 승인하면서, 바이오젠의 급등은 물론, 뉴욕의 바이오테크 업종만 +3.44% 급등한 결과~~~

최근 mRNA관련종목들의 일부 차별화 급등 외에, 바이오가 상당기간 좋지 못한데~한차례 바이오 강세 나올지 관건. (단, 최근 뉴욕의 상승섹터가 우리증시와 커플링되는 모습은 아닙니다. 이는 단적으로, 반도체가 뉴욕 최근 강세지속이었지만, 우리는 반도체 꿈쩍X)

암튼, 코스피의 상승 밸런스 맞춰, 한번 코스닥도 지수 플레이는 한번 나왔으면 하네요. 이번주 10일 CPI를 옐런이 던진 긴축 변화에, 또 의식을 해야 할지, 최근 흐름으로는 우리 하반기 증시에 있어, 완만한 상승각에 대한 기대가 큰데요. 그럼에도, FOMC라는 굵직한 이벤트를 무시하고, 계속 완연한 상승세가 가능할지는 한번 봐야겠네요. 

오늘도 성공투자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