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주가 미국,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에서는 공룡 기업들도 스팩주로 합병하고 있어, 우리나라와는 차원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개인들이 아는 단순 소형주라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장점이 의외로 많다.
그동안 공모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사실은 부자들이 그동안 암암리 안정빵 투자로 솔솔한 수익을
내었던 투자처였다, 이젠 전국민 관심사로 바뀌면서 경쟁율이 높아서 체감 수익은 그리 높지 않다.
얼마전 모 방송인이 공모주 투자로 1년마다 아파트 한 채씩 벌었다는 이야기로 뜨거웠다.
스팩주도 알고나면 황금알 낳는 거위로 상당 흥미가 있고 재미가 넘친다.
금년은 삼성스팩주가 세력들의 매매로 4~500% 상승하면서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이것은 다소 투기적
거래가 된 것이고, 지금도 매리트가 넘치는 종목이 상당수가 있다.
스팩주는 일종의 조건부 펀드와 비슷하다, 오로지 비상장기업과 합병을 위해서 투자금을 모아서
3년이내 합병 기업을 물색하여 상장을 목적으로 한다. 특이하게도 이러한 합병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공모가를 돌려받고 그동안 이자 수익도 함께 돌려 받는다(필요경비 제외) 대략 공모가 2000원 +이자수입
2,000원 ~ 2,050원 정도가 된다. 주식과 다른 특별한 조건이다. 다만, 주식은 배당, 스팩은 배당이 없다.
다음으로 스팩주는 합병이후 1년전 후가 되면 본격상장 합병을 추진하게 되는데, 좋은기업과 합병시에는
가끔 중대박이 나오기도 하고 합병성사시는 상당한 시세 차익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그래서 공모가 원금
보장에다가 합병시 큰 시세 차익도 가능하므로 꿩먹고 알먹기가 된다.
그렇다면 유망한 스팩주는 무엇이 있을까
- 스팩주는 일단 시총이 낮고 총 주식수가 작은 것이 좋다(시총이 낮은것), 합병시 유리하고 합병이후 시세
차익이 커지기 때문이다. 대략 3백만주대...
- 스팩주는 상장이 후 2년이 지나면 합병 성사 가능성이 낮아지고 청산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상장이후 1년전 후
내지 1년이 넘은 스팩주가 합병 기대감이 높다.
- 다음으로 스팩주는 대주주 물량(사실은 큰수량이 없다) 대다수가 증권사, 자문사, 은행권에서 안전빵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청산시 원금보장+ 합병시 큰 시세 차익 기대감) 유통 물량이 커지 않아서 대충 10만주
~ 50만주이내로 대주주라기 보다는 투자차원이다.
- 이런경우 대주주 물량이 사라진 스팩주가 좋다. 유통주식수가 작아서 적은 금액으로도 주도할 개연성이 높다.
- 그동안 사례로 보면 머스트 스팩주가 합병성사율이 높았다,
삼성스팩주에 이어서 한화플러스스팩, 한화에스비, 유안타6호스팩, 하나머스트 등이 비교적 고공권 주가를
형성하고 있는데, 상기 조건이 부합되는 스팩주가 상당 존재하는듯 싶다 (예시, IBKS스팩주, 이베스트스팩5호
케이프이에스4호 등등) 관심있게 지켜볼만하다.
이런 좋은 조건(환경)이 또있겠는가, 최근 공모주의 인기 상승으로 스팩주의 합병 기대감은 점점 거세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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