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과 삼성전자는 사업성(Business)과 수익성에서 동부하이텍이 앞선다. 이 때문에 2014년 이후 동부하이텍은 삼성전자 대비 상대적인 상승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PSR이 동종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낮아 장기 상승 잠재력이 크며, 지난해와 달리 정제마진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 조건이 되어 있다. 

삼성그룹에서  유망한 것은 수익성에서 앞서고 주가가 저평가된 삼성카드이다. 

테마를 형성한 포스코 그룹주는 수익성이 낮은 반면 주가가 과열되면서 주가가 매우 고평가 상태에 이르러 있다. 더구나 무리한 투자로 빠르게 이자비용과 감가상각비가 늘고 늘어난 재고에 비해 매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재료 가격이 하락함으로써 수익성이 악화되기 쉽다. 

철강업 관점에서 포스코홀딩스는 PSR이 0.43으로 동국제강의 0.14의 3배이기 때문에 지금은 동국제강이 장기적 상승 잠재력이 더 크다. 

이외에 대한항공, 금호석유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과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매력적이며, 업종 수익성이 높지 않은 건설업에서 삼성엔지니어링(플랜트에 차별화된 사업성)과 대우건설(저평가)이 관심을 둘만 하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인프라코어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경기주로 아직은 업황이 불황이기 때문에 수익성은 높지 않으나 밸류에이션이 낮아 장차  업황이 호전될 때 상승의 여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