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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진, 전고체 전지 신소재 개발…"상용화 기대
2023/11/06 15:44:19 조회 : 42
전기자동차의 차세대 배터리이자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전지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전해질 소재를 개발했다.서울대는 3일 이차전지 혁신연구소 소속 강기석 교수 연구팀(박사과정 유승주, 노주현 연구원)이 전고체 전지용 신규 염화물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전고체 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전부 고체로 대체한 배터리다. 불연성인 고체를 사용해 화재나 폭발 위험이 없고, 온도변화나 외부 충격에도 강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해당 논문은 이날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