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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슬이전] 지놈앤컴퍼니
2024/06/03 15:19:47 조회 : 34
지놈앤컴퍼니가 지난달 31일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신규타깃 ADC(항체-약물 접합체)용 항체 'GENA-111'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기술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계약규모는 계약금 500만달러(69억원)를 포함해 총 4억2600만달러(5864억원)에 이르며 향후 의약품 출시 이후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경상기술료)는 별도로 수령할 예정이다. 2019년 12월 LG화학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001'을 기술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 성과다. 디바이오팜은 GENA-111 자체 개발 링커 기술인 '멀티링크(Multilink™)'를 접목해 ADC 치료제를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전 세계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멀티링크는 여러 페이로드의 장착이 가능하고 다양한 접합기술과 호환가능해 ADC 치료제 개발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바이오팜은 다양한 암종에서 처방 중인 항암제 옥살리플라틴과 트립토렐린 등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항암제 및 감염성 질환 분야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다. GENA-111은 지놈앤컴퍼니의 신약개발 플랫폼인 '지노클(GNOCLETM)'을 통해 발굴한 신규타깃 'CD239'를 표적으로 하는 ADC용 항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