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韓 연구팀 진단키트보다 1000배 빠른 세계최초 '압타머' 바이오센서 개발 소식압타머(WQCSA)를 반도체 칩에 접목해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환자의 타액, 콧물, 땀, 소변으로부터 수초 내에 다양한 항원을 검출하는 비표지식 멀티 바이오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 시스템은 기존에 항체 기반의 신속진단키트나 효소면역측정법(ELISA) 분석법보다 1000배 이상 신속하고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극미량의 항원도 검출이 가능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맞춤형(Custom) 압타머 발굴과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7일 주식시장과 의료업계에 따르면 수초 만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수십 종의 변이체를 진단할 수 있는 멀티 바이오센서 시스템이 개발됐다.이날 분당서울대병원은 한호성 외과 교수·김상태 수석연구원, 박정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압타머(WQCSA)를 반도체 칩에 접목해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환자의 타액, 콧물, 땀, 소변으로부터 수초 내에 다양한 항원을 검출하는 비표지식 멀티 바이오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