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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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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주, 주도주 전략 전문가

[투자성향]
테마성 개별 급등주 발굴
안정적 패턴으로 타이밍포착
조정장 지수 역행주로 단기수익 위주 전략

[하이트론]

2024/09/09 09:13:03 조회 : 33

[적자주]보안하이트론씨스템즈가 세계 최초로 G단백질 결합 수용체(GPCR) 헤테로머(이형중합체·페어)를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를 개발하는 지피씨알의 연구진을 임원으로 영입한 뒤 본격적인 신약 개발에 나선다. 9일 하이트론에 따르면 오는 10월 23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신동승 지피씨알 대표이사와 허성룡 지피씨알 재무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상정 예정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의 세부 안건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트론은 지난 6일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도 결정했다.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에 250억원, 영업양수자금에 5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하이트론은 CB의 타법인 증권취득의 거래 상대방으로 지피씨알을 기재했다. 따라서 지피씨알의 지분 취득 이후 신약 개발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지피씨알은 LG생명과학 연구원 출신인 신동승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허원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주축으로 GCRP에 특화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 GPCR은 세포 표면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포막 단백질이다. 인체에는 약 800종의 GPCR이 존재하고, 전 세계 처방약의 약 40%가 GPCR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많은 신약 개발사가 단일 GPCR(GPCR 모노머)를 억제하는 형태의 항암제를 개발했지만, 지피씨알은 세계 최초로 두 가지 다른 GPCR이 짝을 이루는 'GPCR 헤테로머'를 타깃으로 한다. 지피씨알은 다발성골수종(MM)을 적응증으로 하는 조혈모세포가동화제(GPC201) 등 6개의 적응증을 타깃으로 한 핵심 파이프라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