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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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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주, 주도주 전략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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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 수퍼컴보다 30조배 빠른, 세상을 뒤흔들 양자컴이 온다

2025/01/13 08:16:30 조회 : 14

2025년은 양자과학에 특별한 해다. 독일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가 1925년 양자역학의 기초를 정립한 지 딱 100년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이런 역사적 배경 덕분에 유엔 역시 올해를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로 지정했고, 세계 최대 가전·IT(정보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는 양자 컴퓨팅 분야가 신설됐다.최근 양자 컴퓨터는 각국 안보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암호 체계를 단번에 무력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기존(고전) 컴퓨터가 10셉틸리언(1셉틸리언=10의 24제곱)년 걸려 풀어낼 계산을 구글의 양자 컴퓨터인 ‘윌로’가 단 5분 만에 풀어냈다는 소식에 복잡한 암호 체계마저 술술 풀릴 것이란 걱정이 커졌다. 인간의 두뇌로는 상상조차 힘든 10셉틸리언년은 우주 역사보다도 긴 시간이다.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터가 기존 수퍼컴퓨터보다 30조배 이상 빠른 연산이 가능하다고 본다. 이미 상용화 문턱에 있는 양자 컴퓨터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8조9155억원에 이르며, 2031년엔 32조1202억원에 달할 전망(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