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08월 14일(수) 시황 분석 및 투자전략

2013/08/14 08:40:23 조회 : 1400

미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을 했습니다. 이후 외국인과 기고나의 동반 순매수

힘입어 지수는 오전중 1,900선을 회복하였고, 오후들어 상승폭을 더욱 키워 결국 1,910선을 돌파하며장을 마감

했습니다.

 

특징주로는 삼성전자 , SK하이닉스가 4% 넘게 오르는 등 전기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마감 지수 : KOSPI 1,913.03P(+28.20P/+1.50%) / KOSDAQ 550.85P(+0.60P/+0.11%)

 

일별 매매동향입니다. 개인 -3,100억원 순매도, 외국인 +1,700억원 순매수 , 기관 +1,400억원 순매도

마감 했습니다.

 

외국인, 기관이 동반 매수에 지수는 다시한번 1,900선을 돌파하면서 강한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출구

전략우려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좋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경기 민감 업종인 IT와 자동차 업종위주로 반등이 나왔으며 특히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루머를

등에 업고 5% 가까이 급등하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삼성전자가 휘어지는 OLED TV 가격을 1500만원에서 990만원으로 인하하며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

모습입니다.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A1 공장 3개라인 ,A2 5개 라인이 거의 풀가동이 되었고, TV용 대형패널을

생산하기위한 A3 공장 본사는 2011년에 시작되어 작년 4월 공장 완공이 연기되는 우여 곡절을 겪었는데, 이러한

삼성전자의 조치는 지난달 OLED 투자 연기 루머가 돌았던 내용을 완전히 불식시키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17년 13조원 규모로 커지는 OLED TV시장을 선점한다면 수익이 거의 나지 않는 LED패널과 비교해 상당한

이익을 안겨 줄 것으로 보이고, 이를 위해 하반기 투자를 집중하고 특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바엘이디를 인수

하면서수직 계열화를 완성해 가격인하라는 자신감으로 드러났다고 볼수 있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기 때문에 경기 회복과 맞물려 잭팟이 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애플 관련 불확실성이 마무리 되면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데, 지금 중국과 홍콩, 브라질 등

이머징마켓을 대표하고 한국 증시와 연관성이 높은 증시의 반등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 불확실성 해소 이후 주가

상승은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9월 예정된 현대차 노조의 파업문제도 시간이 지나면 불확실성이 해소로 연결될수 있어 9월말 양적완화

축소전 까지 중국 관련 소외업종의 반등, 삼성전자의 반등, 그리고 현대차그룹주의 반등 이후 증권 업종의 반등

을 마지막으로 양적완화 축소 전 반등국면을 이어갈 그림을 그려볼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도 모두 성공투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