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시리아 사태 수혜 관련주

2013/08/30 08:45:44 조회 : 1614

안녕하세요. 오늘 잘 매매 하셨나요?

 

미증시가저가 매수세 유입과 에너지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하마감을 하면서 코스피 지수 역시 상승

출발을 했습니다.

 

이후 외국인의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장초반 1,900선을 회복하였고, 이어 기관도 매수에

동참하면서 오전중 1,910선 마저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후들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1,910선 중반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막판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결국 1,910선 아래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마감 지수 : KOSPI 1,907.54P(+23.02P/+1.22%) / KOSDAQ 520.37P(+2.93P/+0.57%)

 

 

일별 매매동향입니다. 개인 -5,100억원 순매도, 외국인 +4,600억원 순매수 , 기관 +620억원 순매수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오늘 아주 멋지게 현물 4,600억원 , 선물 7,400 계약 넘게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작정하고 지수를 상승

시켰습니다. 장 초반부터 삼성전자를 들어올리며 지수를 끌어 올렸고, 은행주 역시 상승하면서 지수가 큰폭으로

상승을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지수 관련 일부 대형주 상승으로 지수만 급등 했을 뿐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을 낼만한 종목들은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서 체감 지수는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 선진국 증시에 비해 우리 증시는 유독 강한 면모를 볼수 있는데 이는 상반기 뱅가드 매도 후유증으로 소외받은

부분에 대한 만회와 연기금의 꾸준한 매수 덕분으로 풀이 할수 있습니다.

 

시리아 공습이 입박하면서 금값이 상승하고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리아의 일반적 패배로 끝날 사태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중동지역과 인접한 특성때문 으로

볼수 있습니다.

 

만약에라도 이스라엘이 전쟁에 개입하고 나면 중동 전체가 반이스라엘쪽에 가담해 사상자가 늘어나고 경제

타격을 주는 등 부정적인 상황이 빚어질 수 있는데, 유전지대에 대한 거짓말을 할 수 없으니 보호를 장담할

수 없고, 거짓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조금 긍정적인 해결을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시리아 주변에 영국과 미국 전력이 속전속결로 사태를 해결할만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러시아의

부실된 운용에 조금 여유를 줄 수있는 부분이라서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시리아 공급에 대해 UN이 나흘의 시간을 달라고 했고 한번 살아난 이후에는 다시 옛날로 돌아갈 것으로 보여

파급효과가 떨어질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안정과 금값 진정 등 경기와 밀접한 연관을 지닌

종목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우리증시는 1,900선 위로 올라섬에 따라 이후 1,900선 안착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착 이후엔 메인박스권 2,000선 까지도 다시 열어두고 봐도 좋을듯 합니다.

 

그럼 내일도 모두 성공투자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