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갤럭시s 5 예상 판매량

2014/02/24 09:02:45 조회 : 1851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주 우리증시는 주 초반 소폭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가 주 중반 이후 중국의 경제지표 악화로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금요일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한달 만에 1950선을 넘어선 채로 마감 했습니다.

 

일별 매매동향 입니다. 개인 -2,700억원 순매도, 외국인 +3,700억원 순매수, 기관 -380억원 순매도 마감 했습니다.

 

외국인의 대량의 현선물 동반 매수로 돌아섰는데, 삼성전자의 갤럭시S5에 대한 기대감 영향으로 볼수 있습니다.

25일 공개가 예정되었기 때문에 23일과 24일까지 영향을 받을 우 있으며, 이미 디자인 일부와 성능이 공개되어

윤곽이 드러난 상태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태도는 일단 갤럭시S5가 긍정적이라는 평가의 연장으로 볼수 있습니다.

 

물론 갤럭시S4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성능과 디자인으로 외면을 받았고 갤럭시S5에서도 크게 달라지

않았지만, 갤럭시S5는 지문인식 등 보안을 강화하고 해상도를 크게 높인 제품과 일반 제품 두가지로 출시

하기 때문에 애플이 아이폰5S ,5C 전략과 유사한 방식이라 판매량이 늘어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갤럭시S5 디자인이 아마존에 일시적으로 공개되었는데 디자인이 갤럭시S3,S4와는 약간 다른 형태 입니다.

갤럭시S2의 모서리 각도와 비슷한 형태인데, 어쨌든 디자인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홈버튼의 존재 유무에

따라다른 두 모델이 출시 되기 때문에 큰 반향을 이끌어 내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다만 HTC One보다 디자인이 못하다는 평가를 감안해 고급 소재를 사용할 가능성은 높고, 다양한 기능성 모델

판매량을 채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갤럭시S4에서도 드러났던 부분 입니다.

 

갤럭시S4의 경우 기본모델, 방수모델, 카메라모델, 보급형모델, 고급디자인 모델, LTE-A 모델까지 6개에 달하

모델을 출시해 판매를 했고, 기능성 모델의 판매량이 뒤를 받쳐주면서 기본모델 판매부진을 만회하는 방식

으로갔습니다.

 

그러나 단일모델에 비해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이 많기 들기 때문에 수익성에서는 갤럭시S3보다 부진할 수 밖

없었는데, 갤럭시S5는 기본모델이 두개이기 때문에 파생된 모델수는 갤럭시S4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판매량 증가에 따른 점유율 상승 기대할 수 있겠지만 고급형 스마트폰에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합니다.

 

물론 갤럭시S 2500만대, 갤럭시S2 4320만대, 갤럭시S3 7,000만대, 갤럭시S4 까지는 8000만대 판매가 예상 되

때문에 증가 추세이긴 합니다.

 

그래서 다수의 모델출시를 통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갤럭시S는 출시 모델 전부를 합쳐 1억대 판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출시전까지 보조금 지급을 통한 갤럭시S4의 재고소진으로 추가 판매가 예상되는데, 갤럭시S3가 S4 출

발표 후 1500만대를 팔아치운걸 감안하면 갤럭시S4 판매량은 갤럭시S5출시 직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

크고, 이를 통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상승하고 수익성은 제자리 걸음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문에서 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고급형은 평균판매단가가 정체되

있지만 보급형의 평균판매단가가 크게 높아지면서 보급형 부문에서 마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보급형 비중이 70% 에 달하는 만큼, 보급형 시장의 평균판매 단

인상은 시장 저변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마진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거시기 때문에 실적에 기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태블릿PC 시장에서도 판매가 증가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데, 분기 1천만대 이상 판매하며 애플을 추격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는 통신사와의 협정을 통해 보급형과 유사한 단가로 팔리고 있으며,  이런 방식의 판매를 강화

경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할 수 있어 애플을 태블릿PC 시장에서 따돌리는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급형 스마트폰이 정체된 가운데 보급형 평균판매단가 인상과 태블릿PC점유율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과 대량

부품을 소모하면서 발생하는 규모의 경제 , 그리고 아몰레드의 추가 적용 등으로 부품사업의 추가투자 및 실적 개선

기대되는 상황이므로, 전방위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당률 인상, 주가 폭락시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높아진 부분, 구글 등 타 IT업체들의 주가 상승으로 상

적 가격매력 증가 까지 이어져 투자환경이 좋아지고 있는데, 갤럭시S5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하고 보급형 포함 연간

4억대의 판매량을 기록한다면 모바일D램 , 아몰레드 생산증가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이 좋아지고, 협력사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공유까지 더해져 주가에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어 외국인 매수가 하루에 끝날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주도 모두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