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시장에서 좋은 종목 찾기
2014/03/11 09:08:29 조회 : 1403
안녕하세요. 금일 힘든시장 어떻게 매매 잘하셨나요?
전주말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우려로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우리증시는 1,967선
에서 하락 출발 했습니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오전중 1,960선 아래로 밀렸고, 오후들어 중국의 수출지표 부진 소식에
낙폭을 더욱 키운 끝에 1,954선에서 장을 마감 했습니다.
마감 지수 : KOSPI 1,954.42P(-20.26P/-1.03%) / KOSDAQ 542.19P(-1.57P/-0.29%)
일별 매매동향입니다. 개인 +3,000억원 순매수, 외국인 -340억원 순매도, 기관 -2,650억원 순매도 마감 했습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 기관 동시 순매도가 나오면서 수급적으론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물론 연기금이 소폭 순매수
를하고 있지만 지수 방어를 하기엔 많이 힘겨워 보입니다.
오늘 하락은 미국의 고용지표 호재와 우크라이나 악재간의 균형을 완전히 깨버린 중국발 악재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투자심리가 동시에 악화 됐으며 외국인은 현물 보단 선물 대량 매도 하면서 증시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매도 했지만 현물 매도량은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는 점은 그나마 긍정적 입니다. 단기 지수
방향은 분명 하락으로 보고 있지만 현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좀더 지켜 볼려고 하는 의도를 볼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중국 경제가 불길한 시그널을 내보내고 있는 만큼 조심해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중국이 무너지면 전
세계에서 가장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이기 때문입니다.
1차 지지라인 1,950선을 확인하고 초보분들은 매수해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좋은 종목을 찾기 위해 많은 투자자들이 공부를 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종목을 찾기 위한건
바로 수익을 내기 위한 것 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자신만의 성공 개념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성공을 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시장환경 때문에 수익률이 커야지만 크게 주식투자를 성공했다고 생각 합니다.
결국 수익률이 성공의 기준이 된다면 좋은 종목을 고르는 법은 사실상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랜 투자인생
에서 주식이 친밀한 동반자가 되어 함게 성공을 할수 있다는 전제로 본다면 당장 시세변동이 큰 종목은 배제해 나가
야 합니다.
물론 어떤 주식투자자가 높은 수익률을 주는 종목을 마다하겠냐만은 그런 기본적인 끌림이 절대적 잣대가 된다면 우리는
대부분 급등주, 테마주, 변동성이 큰 고평가주를 선택하게 될 것이고, 결과는 대응이 한치라도 어긋날 경우 천길 낭떠러
지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부분을 배제하고 정말 믿을만한 종목이고 몇십년을 보유해도 괜찮을 종목인지,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오르든 내리든 심경의 변화를 주지 않을 만큼 신뢰를 할 수 있는 종목인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는 것
입니다.
세상은 혼자 잘나서 성공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고 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업의 성공에는 누군가의 역할과 도움이
크게 작용하고 있고 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능력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충분히 그일에 대해서는 주식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존겨받아 마땅한 사람들 입니다.
항상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기업, 오랜기간 함께해도 심적인 변화가 크지 않은 종목, 그리고 절대적인 성공
정의가 아니라 자신만의 성공 개념을 발진시켜 나간다면, 수익률로 병들어 버린 우리 주식시장에서 좋은 종목을 고르
는 법은 늘 열려 있을 것입니다.
그럼 항상 성공투자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