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개인투자자 자금 이탈및 대세상승
2014/04/04 09:11:00 조회 : 1898
안녕하세요. 금일 매매 잘하셨나요?
전일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단 소식에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 했습니다. 장초반 지수는 2,000선을 회복하여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으나, 최근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하고,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
되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축소되었습니다.
결국 장마감 무렵 하락전환하며 7일만에 조정, 삼성전자를 제외한 대부분 시총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했습니다.
마감 지수 : KOSPI 1,993.70P(-3.55P/-0.18%) / KOSDAQ 557.01P(-0.64P/-0.11%)
일별 매매동향입니다. 개인 -1,200억원 순매도, 외국인 +3,500억원 순매수, 기관 -2,300억원 순매도 마감 했습니다.
외국인 현물매수가 3,000억원이 넘으며서 장초반 한때 2,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 및 투신의 대
량매도로 인해 종가로는 하락 마감했지만, 외국인 매수의 연속성을 감안할때 당분간 2,000선에서 공방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매수는 철저하게 IT와 자동차에 집중되고 있으며, 그 밖에 실적 전망이 좋은 종목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어
실적시즌을 대비하는 모습인데, 적어도 작년 4분기 보다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에 실적
시즌 동안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듯 합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실적 잠정치 발표 이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큰 문제가 없는 흐름이 전개될
것인데,투신 매도강도가 강해지지 않는다면 2000선을 회복하고 굳히는 과정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대바닥은 개인투자자들이 떠날때 나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이탈은 재작년 말부터 진행되어 2013년
에절정을 달했는데, 이제 거의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어 기대가 되는 상황 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나는 것은 더 이상 손실을 참지 못하는 것보다는 지루한 장세에 환멸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
이가능한데,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난 후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위력이 더욱 강해져 매매가 시세에 영향을 끼치는
정도가 커지고, 그로 인해 주가 상승도 탄력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거기다 주식시장의 대체제 성격을 지닌 원자재 시장은 안정된 가격으로 투기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고, 그로 인해
대안으로 부각된 곡물시작도 변동성 확대가 조기에 잠재워 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곡물시장이 빠르게 안정된 것은 인도 등 주요국에서 쌀 생산 증가가 예상되고 있고, 밀 생산 역시 호주와 인도
를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발생한 부분 입니다.
세계 인구가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곡물 파도은 언젠가는 일어날 부분 이지만 , 화석연료 처럼 유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기로는 부적합한 대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전세계를 떠도는 자금이 원자재, 귀금속, 곡물, 채권, 예금 등 입맛에 맛는 투자처를 찾을수 없는 상황이며,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집중될 가능성은 매우크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 시기에 우리증시는 민간 자본축적기에 접어들어 큰 방해 없이 주가 상승이 오래 지속될 것이고, 향후 물량을 받아줄
주체 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큰 시세를 낼 조건은 다 갖춰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심리적 대바닥을 형성하고 앞으로 장기간 주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역대 최고
치를 경신하고 3000선에 도달하게 될 것인데, 이 시간동안 수익을 축적해 마지막 축제 까지 좋은 결심을 맺는 기반으로
삼양 할 것입니다.
그럼 내일도 모두 성공투자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