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현·선물 모두에서 매도세. 지수 상승 제한 (증권주 강세)
2017/05/17 08:29:11 조회 : 9594
◆ 외국인 현·선물 모두에서 매도세. 지수 상승 제한 <투자전략>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이 나오면서 관련주들이 요동을 치고 있다. 노후 화력발전소 일시 가동중단 소식에 한국전력이 -2.89% 약세를 보였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등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모두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후보 시절에는 현재 전체 전력 생산량의 1.1%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량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재인 정부의 J노믹스로 인해 현재 10조원 규모의 태양광시장이 약 74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원전·석탄발전 중심으로 운영되던 전력시장이 천연가스 비중을 늘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발전용 LNG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한국가스공사는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6.27% 올랐고, SK가스( 6.99%) 역시상승했다.
대성파인텍(상한가), 에스에너지(15.86%), SDN(12.98%), 에스에프씨(7.11%), 일진머티리얼즈(6.48%), 웅진에너지(5.83%), 신성이엔지(4.96%), OCI(4.45%) 등 태양광발전 관련주들이 급등했고, 유니슨(16.32%), 동국S&C(4.67%), 동국산업(4.18%), 태웅(3.57%), 씨에스윈드(3.46%) 등 풍력발전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사상 최고치 수준에 근접하며 마감했다. 장중 한때 2309 포인트까지 올랐지만 4.68포인트(0.20%) 오른 2295.3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사흘 연속 동시 매도하며 23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08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3거래일째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0.40포인트(-0.13%) 하락한 299.35를 기록했는데 외국인은 3185계약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째 순매도해 추세적인 매도세가 아닌가 우려되는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7포인트(-0.97%) 내린 639.11로 마감했다. 개인만 99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과 696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7.60원(-0.68%) 내린 1116.0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째 하락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위험 선호 심리가 고조된 반면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높아지며 달러 가치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192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60포인트(0.20%) 상승한 299.95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11% 오른 66.56으로 상승 마감했다.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7거래일 연속 환매가 지속되며 이기간 6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순유출되는 등 수급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코스피 2300선 저항 흐름이 예상된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올해들어서만 4조7천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기밀을 러시아에 누설했다는 의혹이 확산되며 미국 선물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사태가 미칠 영향에 따라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될 수 있겠다. FBI 국장 경질 논란과 기밀유출 의혹으로 정정불안이 지속되면서 트럼프의 친성장 정책이 더 지연될 가능성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오늘(17일)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4월 ICT 수출입 동향 발표, 유럽 - EU 4월 CPI, 英 4월 실업률, 미국 -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발표된다.
◆ 트럼프 기밀누설 의혹에 투자심리 냉각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랜섬웨어 이슈로 사이버보안 관련주가 상승하며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경제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4월 산업생산은 전달 대비 1.0% 증가해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주택착공실적은 2개월 연속 감소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기밀을 러시아에 누설했다는 의혹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자신은 대통령으로서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며 기밀누설 사실을 시인했다. FBI 국장 경질 논란과 기밀유출 의혹으로 정정불안이 트럼프의 친성장 정책이 더 지연될 가능성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2.19포인트(-0.01%) 하락한 2만979.75를 기록했고, S&P500지수도 1.65포인트(-0.07%) 내린 2400.67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20포인트(0.33%) 상승한 6169.87을 기록하며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럽 증시는 영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유로화 강세와 연일 상승세가 계속된 데 따른 피로감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4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 올라 2013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4월 자동차 판매량이 -6.6% 감소했다고 밝혔다.
독일 증시는 -0.02% 소폭 밀렸고, 프랑스 증시도 -0.21% 하락 마감했다. 반면 영국 증시는 예상을 뛰어넘는 물가상승률 발표에 0.9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1%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02% 하락했다. 은행주와 제약주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 발표에 약세였고, 자동차주들이 4월 판매 부진에 일제히 하락했다.
◆ 증시 활황에 실적 호조세로 증권주 상승세 <시장핵심이슈>
증권주들이 코스피지수가 강세 흐름을 이어간데다 1분기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재돌파하면서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0.8% 상승한 2309.00포인트까지 올랐다. 증권업지수는 2.42% 올라 전체 업종중 가장 많이 올랐다.
올해 1분기 증권업종 실적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은 순이익 기준으로 한국금융지주 1457억원, NH투자증권 886억원, 키움증권 607억원, 삼성증권 55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6.16%), 미래에셋대우(3.66%), 키움증권(3.09%), NH투자증권(2.52%), 메리츠종금증권(2.38%), 한화투자증권(2.14%), 교보증권(1.99%), 삼성증권(1.98%), 부국증권(1.81%), 대신증권(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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