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코스피 2300 신고가 돌파. 펀드 환매는 지속 (4대강 복원 관련주)

2017/05/23 08:09:02 조회 : 9704

     

◆ 코스피 2300 신고가 돌파에도 펀드 환매는 지속 <투자전략>

코스피지수가 15.55포인트(0.68%) 오른 2304.03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2300선을 돌파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889억원을 사들이며 5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지속했다. 반면 기관은 삼성전자를 대량 매도하며 장중 매도우위로 돌아서 2600억원어치를 팔아 4거래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고, 개인도 887억원을 순매도해 사흘 연속 팔자 우위를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최근 10거래일 연속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이기간 8200여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기관 수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올해들어 4조2천억원 넘는 자금이 순유출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마감 동시가 매매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며 19000원(0.85%) 오른 225만5000원에 마감,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외국인이 5만1900주(117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1만8264주(2662억원)를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300선을 돌파하는 상승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에 머물고 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19일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수익률은 3.53%에 불과해 코스피지수 상승률 12.95%에 훨씬 못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서 이익을 봤지만, 나머지 LG디스플레이, 한국전력, 롯데케미칼, 셀트리온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손실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각각 26.56%와 23.79%를 기록하며 모두 플러스 수익을 내며 개인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LG전자(57.75%), LG이노텍(50.70%), 삼성SDI(47.17%), 하나금융지주(33.98%), KB금융(24.18%) 등이었고, 기관이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기(55.64%), 신세계(35.17%), 대한항공(32.41%), 롯데쇼핑(27.71%) 등으로 모두 큰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코피닥과 중소형주의 상승률과 기관 외국인이 선호하는 대형주의 상승률 간의 편차도 확연하게 타났다. 올해들어 전일(22일)까지 코스피 대형주는 15.48% 올랐지만, 중형주의 상승률은 8.14%에 머물렀고, 소형주의 상승률은 1.99%에 불과했다. 특히 코스닥지수 상승률은 1.77% 상승에 그치며 개인투자자들이 소외되는 장세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7포인트(0.03%) 소폭 오른 642.62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코스닥시장은 소외된 분위기다. 개인이 61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593억원을 순매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 감사 지시에 4대강 복원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300포인트를 돌파하는 상승장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11거래일 연속 환매가 지속되고 있다. 이기간 8850억원 수준의 자금이 순유출되며 기관의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다.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펀드 환매가 멈추고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수급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0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85포인트(0.28%) 상승한 301.55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46% 오른 67.08로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23일) 코스피는 2300포인트 안착하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3일/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일본 - 제조업 PMI, 3월 고용보고서, 전산업지수, 유럽 - 유로존 PMI, 獨 PMI, 미국 - 마르키트 제조업 서비스업 PMI, 4월 신규주택판매 등이 발표된다.



◆ 트럼프발 악재 약화되며 기술주와 방산주 강세에 3일째 상승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트럼프 스캔들에 대한 관심이 한풀 꺾이면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기술주와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며 사흘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트럼프 탄핵 소식이 줄면서 우려가 완화됐지만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 투자자들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데 주목한 모습이다.

다우지수는 89.99포인트(0.43%) 상승한 2만894.8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29포인트(0.52%) 오른 2394.0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49.92포인트(0.82%) 상승한 6133.62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1100억달러(약 124조원) 규모의 무기거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특수 기대로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방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 감산 연장에 합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예정돼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총회에 관심이 모아졌다. 국제유가(WTI)는 0.8% 오른 배럴당 50.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트럼프발 악재가 잠잠해지면서 국제 정세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OPEC이 감산 연장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6개월래 최고치로 뛰었다.

독일 증시는 -0.15%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03% 소폭 하락했다. 반면 영국 증시는 0.34%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26%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09% 하락했다.



◆ 4대강 복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정책감사를 지시하는 등 전면 재조사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식에 4대강 복원 테마주가 급등세다. 문재인 대통령은 4대강 보 상시개방과 정책감사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하절기 이전 4대강 보 우선 조치 지시’를 내렸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4대강 민관합동 조사·평가단을 구성해 16개 보의 생태계 변화, 수질, 수량 상태 등을 관찰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해 정책결정·집행과정에서 부당한 행위가 없었는지 감사에 착수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그동안 환경부(수질)와 국토부(수량)로 나뉘어 관리하던 물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하고 녹조 발생 우려가 높은 4대강 보를 상시 개방하도록 했다. 또 향후 1년 동안 16개 보의 생태계 변화, 수질, 수량 상태 등을 관찰·평가해 처리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자연과환경(상한가) : 환경생태복원과 조경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공공기관이 주요 발주처.

이화공영(21.64%) : 공공기관 발주 건설사업을 주로하는 도급업체로 4대강 사업 당시 수혜주였다.

특수건설(7.99%) : 대구경 교량기초시공 등을 맡은 토목건설사.

혜인(7.89%) : 각종 건설기계 장비를 공급하는 종합건설기계 업체다.

웹스(7.40%) : 친환경 신소재 개발 전문 기업.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비롯해 공원 조성 사업 등에 공급.

시노펙스(7.29%) : 수처리 전문 업체로 최근 인도네시아 정수시설 전문기업의 지분을 인수했다.

삼호개발(7.06%) : 녹색성장 SOC사업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토목공사 전문업체.

뉴로스(4.34%) : 하수처리장과 반도체 폐수처리 시설에 이용되는 터보블로워 국내 생산 1위 업체.

코리아에스이(3.27%) : 물막이 공사 필수재를 생산하고 있다.

누리플랜(0.93%) : 도시 경관시설 및 조명분야 선두 기업으로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 수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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