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실적장세에 이은 유동성장세까지 코스피 상승장 (유통주)

2017/05/29 07:54:04 조회 : 12034

◆ 실적장세에 이은 유동성장세까지 코스피 상승장  <투자전략>

코스피가 닷새째 종가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2364.80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상승세가 이어지며 전 거래일 대비 12.37포인트(0.53%) 오른 2355.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1230억원을순매수하며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851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며 코스피 신고가를 견인했다. 개인은 전일에도 2586억원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째 팔자세를 잉어갔다.

특히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에 힘을 보탰다.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비중을 지난해 말 18.4%에서 내년 말 18.7%로 늘리고, 2022년 말에는 20% 안팎까지 늘리기로 했다.

그동안 외국인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장을 이끌었지만 이제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투자자까지 합세하게 됐다는 평가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비중을 확대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상태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적장세에 이은 유동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 1분기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은 3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7% 급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8.35% 늘었고, 영업이익도 25.30% 증가해 외형과 내실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 코스피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코스피시장 전체 상장사 순이익 전망치는 143.5조원으로 집계됐다.  올 초 전망치(126.9조원)보다 16.6조원(13.1%)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순이익이 140조원대라면 지난해보다 40% 가까운 성장으로 이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11배를 적용하면 코스피지수 2550∼2600 포인트 수준에 달한다.

한국의 4월 수출증가율은 24.2%로 예상치(17.0%)를 상회했고, 수출금액도 510억달러로 2014년 10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6월1일 발표되는 5월 수출 증가율은 20.8%, 수출금액은 480억달러 수준으로 두자릿수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호조세 지속은 코스피 추가 상승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4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45포인트(0.15%) 상승한 307.90을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77% 오른 68.44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했다.  월요일(29일) 코스피는 강보합세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월요일 새벽 북한이 동해안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은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겠다. 오늘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데이로 휴장인 가운데 중국과 대만 증시도 단오절 연휴로 30일까지 휴장하면서 오늘 국내 증시에서는 대외 변수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 연휴 앞둔 주말장 관망세 속 S&P500 나스닥 사상최고  <미국시장분석>

주말 미국 증시는 GDP 지표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뉴욕 3대지수는 보합권 혼조세 속에 거래를 마쳤습니다.보합세를 나타냈다. 1분기 GDP 성장률은 0.7%에서 1.2%로 상향 수정됐다. 한편 4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0.7% 감소해 5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좋지 않았다.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한산한 관망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2.67포인트(-0.01%) 하락한 2만1080.2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0.75포인트(0.03%) 상승한 2415.82을 기록했다. 소폭 상승세 그쳤지만,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93포인트(0.08%) 오른 6210.19에 상승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다. . 주간으로  다우지수는 1.3%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4%, 2.1% 상승했다.

 

주말 유럽 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은 총선을 앞두고 집권 여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브렉시트 협상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파운드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증시는 호재로 작용하며 올랐다.

독일 증시는 -0.15%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01%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 약세에 힘입어 0.40%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20%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스톡스600지수 역시 -0.20% 하락했다.

 

 

◆ 유통업종 내수 회복 기대감에 오름세 <시장핵심이슈>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내수 회복 기대감으로 유통업종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0으로 전월 대비 6.8포인트 상승했다.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심리가 소비자심리지수 회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경기전망 CSI는 22포인트 급등한 111을 기록했고, 특히 취업기회전망 CSI도 27포인트나 뛴 113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으로 증시에선 소비와 관련된 내수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선 이후 정부의 내수부양 의지표명, 중국 정부와의 우호적 관계 개선 전망으로 내수업종지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현대백화점(5.14%), 롯데쇼핑(2.03%), 신세계(0.4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49%), 호텔신라(0.82%), 현대홈쇼핑(2.30%), CJ오쇼핑(1.00%), GS홈쇼핑(0.89%), GS리테일(1.10%)

 

 

◆ 외국인 매수세 주도하며 코스피 6주 연속 상승, 신고가 랠리 <외국인매매 동향 5/22~5/26 >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66.82포인트(2.92%) 오른 2355.30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에 이어 기관까지 가세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며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주간 5506억원어치 순매수해 5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지난주에 가장 많이 팔았던 삼성전자(1386억원) 였고, 뒤를 이어 대우건설(957억원), 현대로보틱스(662억원), LG화학(631억원), SK하이닉스(615억원) 순으로 많이 매수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오리온(-895억원), 한국전력(-493억원), 한미약품(-414억원), 엔씨소프트(-300억원), 코스맥스(-292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한 주 동안 3.56포인트(0.55%) 오른 646.01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지만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코스피에 비해 상승세가 미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79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6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은 -1459억원 순매도하며 3주연속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에스에프에이(203억원), 휴젤(115억원), 리노공업(71억원), 피에스케이(65억원), 솔브레인(61억원) 순이었다.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94억원), 뷰웍스(-81억원), 에스엠(-63억원), 덕산네오룩스(-51억원), 이에스브이(-50억원) 순이었다.

 

 

◆ 긍정적 투자심리 지속될 전망이나 대외 정치 불확실성은 경계 <주간전망 5/29~6/02>

이번주 세계증시는 미국 연준의 6월 FOMC 회의를 앞두고(6/15)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제 지표들에 주목할 전망이다. 4월 개인소득 및 지출과 5월 제조업 PMI, 자동차 판매, 비농업부문 고용 실업률 등 경제 상황을 가늠케 해줄 주요 지표들이 발표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복귀하면서 잠시 잠잠했던 FBI 수사 관련 러시아 스캔들이 부각될 수 있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함께 우리 기업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한층 고조된 투자심리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지난주 닷새 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급등세를 보인 코스피가 2350선 안착을 시험하며 차익 매물에 따른 상승 탄력 둔화가 예상된다.  4월 산업활동동향(31일)과 5월 수출입(1일) 지표에 주목하며 설비투자 현황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주 5/29~6/02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29일(월) : 한국 - 1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중국, 대만 - 단오절 휴장, 영국 - 뱅크홀리데이 휴장, 미국 - 메모리얼데이 휴장

        유럽 -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EU  4월 총통화(M3) 공급

30일(화) : 한국 -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일본 - 4월 가계지출, 소매판매, 실업률, 무역수지

        중국, 홍콩, 대만 - 단오절 용선제 휴장

        유럽 - EU 5월 경기체감지수(ESI), 獨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 4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5월 주택가격지수, 소비자신뢰지수

31일(수) :  한국 - 4월 산업활동동향(08:00)

        일본 - 4월 산업생산, 자동차생산, 건설수주, 신규주택착공건수

        중국 - 5월 공식 PMI(10:00)

        유럽 - EU 4월 실업률, CPI, 獨 4월 소매판매, 5월 실업률, 英 5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연준 베이지북, 4월 잠정주택판매, 5월 시카고 PMI, 주간원유재고

01일(목) : 한국 - 5월 소비자물가동향(08:00), 5월 수출입 동향(11:00)

        일본 - 5월 제조업 PMI, 자동차판매

        중국 - 5월 차이신 제조업 PMI(10:45)

        유럽 - EU 5월 PMI, 獨 英 PM

        미국 - 5월 ADP 고용보고서, PMI, 소매판매지수, 자동차판매,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02일(금) : 한국 - 1분기 실질 국민소득(GNI), 국내총생산(GDP), 5월말 외환보유액

        유럽 - EU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EU·중국 정상회담

        미국 -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4월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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