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5월 수출 증가세 지속. 1분기 경제성장률 1%대 회복 (원전관련주)

2017/06/02 08:29:21 조회 : 9422

◆ 5월 수출 증가세 지속. 1분기 경제성장률 1%대 회복 <투자전략>

우리나라의 5월 수출이 전년대비 13.4%늘어나며 5개월 연속 10% 이상의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수출이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1년 12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가장 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63.3% 급증하며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 물량도 이달 들어 6.4%늘어나며 증가로 전환했다.

5월 수출액이 450억달러로 13.4% 증가했고, 수입액도 18.2% 증가한 391억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60억달러 흑자로 6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 중이다. 월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지난해 11월 2.3% 증가하며 반등한 이후 12월 6.3% 증가했고, 올 들어 1월 11.1%, 2월 20.2%, 3월 13.6% 증가한 데 이어 4월에 24.2%나 급증했다.

한편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2.2%에서 4월 1.9%로 떨어졌다가 다시 한달만에 2%대로 올라선 것이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4% 상승해 전월(1.3%) 대비 소폭 상승했다.

 

중국의 5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49.6을 기록하며 11개월만에 처음으로 기준선 50을 밑도는 위축세를 나타냈다. 이는 4월 수치(50.3)와 시장 예상치(50.1)를 모두 밑돈 것이다. 그만큼 중국의 민간 제조업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달 중국 민간 기업들의 신규주문 및 수출 증가세가 더뎌졌고 국내외 소비자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발표된 중국 정부의 공식 제조업 PMI는 51.2를 기록 10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정부의 조사는 대형·국영기업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반면 차이신 PMI는 민간·중소기업들이 더 많이 포함돼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의 제조업 경기에 차이가 있는 상황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5월 차이신 제조업 경기부진은 중국 경제에 대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50%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일본의 5월 제조업 경기는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확장세를 나타내며 기준선인 50을 9개월 연속 웃돌았다.  제조업 PMI가 53.1로 최근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잠정치인 52.0과 지난 4월의 52.7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일 일본 증시는 0.99%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5월 총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8% 줄어들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5월 국내, 해외 판매량도 모두 감소했다. 현대차는 5월 총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는 데 국내 판매는 -0.4%, 해외 판매는 -16.5% 감소했다. 기아차의 해외판매도 -10.1% 감소했고, 국내판매도 -8.6% 감소하며 총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9.8% 감소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있었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이었다. 1일 코스피지수는 2.77포인트(-0.12%) 내린 2344.61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이 1017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22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1.79포인트(0.27%) 오른 653.83으로 마감하며 3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144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21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의 5월 월간 상승률이 6.4%를 기록하며 2012년1월 이후 5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세계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5월 세계 주요국 상승률은 홍콩 4.2%, 인도 4.1%, 코스닥지수 3.8%, 베트남 2.8%, 나스닥지수 2.5%, 일본 2.4% 등의 순으로 코스피지수 상승률 6.4%는 단연 1위였다.

특히 코스피는 월간으로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6개월간 수익률은 18.36%에 달한다. 과열로 보기는 어렵지만 코스피가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은 2007년 이후 10년만이다. 코스피가 7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간 적이 없고,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우려와 펀드환매 가능성이 지수의 발목을 잡으며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높아 졌다. 그러나 소비심리 회복과 기업들의 실적전망치 상향조정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 기대감도 높은 상태다.

 

다음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변동성 확대장세가 예상된다.  변동성이 클 수록 수익이 크게 나타나는 elw 매매를 통해 100만원 투자로 매일 하루 10만원씩 벌기를 진행하고 있다.  '즐거운 우리방'  만기일이 다가올수록 더 큰 변동성에 기대수익도 높아가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10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00포인트(0.33%) 상승한 305.25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03% 소폭 오른 67.74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말장(2일) 코스피는 2350포인트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1% 상승했다. 속보치(0.9%)보다 0.2%포인트 개선됐다. 2015년 3분기 이후 6분기만에 1%대 성장으로 올라섰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잇는 데다 기업의 설비투자와 부동산 건설투자도 증가했다.

오늘(2일/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1분기 GDP, 5월말 외환보유액, 유럽 - EU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EU·중국 정상회담, 미국 -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4월 무역수지 등 주요 지표가 발표된다.

 

 

◆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하며 신고가 경신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마감했다. ADP 민간고용보고서가 발표한 5월 민간부문 일자리가 25만3000명 증가해 전달의 17만4000건과 전망치 18만5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오늘(2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할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의 기대감을 높였다. ADP의 고용보고서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와 달리 정부 고용 부분은 집계되지 않는다. 4월 미국의 건설지출은 시장 예상과 달리 하락세를 나타냈다. ISM의 5월 제조업지수는 54.9를 기록, 전달과 전망치를 웃돌았다.

다우지수는 135.53포인트(0.65%) 상승한 2만1144.18을 기록하며 종가로는 사상최고치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8.26포인트(0.76%) 높은 2430.06으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48.31포인트(0.78%) 오른 6246.83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새로 썼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금융주가 강세였다. JP모건 1.11%, BOA 0.98%, 골드만삭스 1.78% 상승했다. 자동차 생산량이 발표되면서 자동차주도 올랐다. 포드 2.61%, GM 1.47%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양호한 경제 지표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로존 제조업 PMI는 57.0로 73개월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5월 제조업 PMI는 56.7로 전달에 비해 하락했지만 확장세가 지속됐다. 오는 8일 영국 조기총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파운드화 가치 하락세가 수출 기업에 호재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40%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66% 뛰었다. 영국 증시 역시 0.32%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2010년 4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시도 0.99%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38% 올랐으며,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40% 상승하며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 에너지정책 완화 기대로 원전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탈원전’ 공약을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한국전력 한전기술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중단 공약을 재검토 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노후석탄과 노후원전을 즉각 폐쇄하고 신규 원전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기존의 에너지정책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력수급계획을 고려하면 노후 원전에 대한 조기폐쇄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불거졌던 한국전력과 한전KPS, 한전기술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한국전력의 주가는 문재인 정부가 석탄과 원전 발전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용부담 우려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전력,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산업, 포스코ICT, 두산엔진, 두산중공업, 우리기술, 오르비텍

 

 

카카오톡 무료 채팅방에서는 장중(08:30~16:00)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해 보십시오.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