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코스닥 5월 외국인 매수세 13년 만에 최대. 지수 상승 이끌어 (치매 관련주)
2017/06/07 08:31:22 조회 : 9396
◆ 코스닥 5월 외국인 매수세 13년 만에 최대. 지수 상승 이끌어 <투자전략>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추경 11조2000억 원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청년실업률은 11.2%에 달했고, 이번에 최초로 일자리 창출 관련 추경을 편성했다. 처음으로 3년 연속 10조원대 추경이 편성됐다.
고용을 통해 가계소득이 늘면서 올해와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이 각각 0.2%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이 청년 3명을 정규직 고용할 경우 세 번째 근로자 임금을 연 2000만 원 한도로 3년 간 지원하는 제도다. 치매국가책임제 지원 등에도 쓰일 계획이다.
오는 8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수급 불안이 우려된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지수선물 6월물과 9월물의 스프레드 강세가 꺾이면 금융투자 섹터에서의 프로그램 현물 매수 기조가 매도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차익매물 출회 영향으로 코스피 2300선 하방 지지를 시험하는 중립 이하의 흐름도 예상된다.
금융투자는 5월 8일 이후 20거래일 연속 프로그램 순매수 행렬을 이어가고 있고, 이 기간 누적 순매수 대금은 1조3000억 원에 달한다. 최근 국내 증시 신고가 랠리를 이끈 매수 주체는 금융투자 섹터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힘을 실은 영향이 크다.
한국의 5월 외환보유액이 378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18억9000만 달러 증가한 수준이다.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외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 덕이다. 지난 4월 경상수지는 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3월 이후 62개월째 최장 흑자 기록을 이어갔지만 흑자폭은 1년 만에 최저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119억3000만 달러로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상품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악화 등으로 -23억8000만 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중국이 사드 보복으로 한국 단체관광 금지 조치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사드 후폭풍 여파로 3개월째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의 5월 중국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1% 감소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한 지난 3월에는 전년보다 -52.2% 감소했고, 4월에는 -65.1%로 확대됐다.
현대차는 5월 중국에서 -65.0% 감소했고, 기아차도 같은 달 -65.3% 급감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지난 3월 이후 한국 제품에 대한 불매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한국산 자동차 판매도 타격을 입고 있다. 올해 1~5월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시장이 흔들리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판매는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 825만대 달성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세계은행(WB)의 6월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2.7%를 유지하고 미국의 금리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수출과 투자 호조로 1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추경 편성 등으로 내수 심리도 점차 좋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해외 IB 10개사의 올해 한국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는 4월말 기준 평균 2.55%에서 5월말 2.62%로 0.07%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3월부터 해외 IB들은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씨티가 전월 2.5% 성장에서 2.9% 성장으로 높여 잡았고, JP모건도 2.6%에서 2.8%로 올렸다. 한국은행도 지난 4월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6%로 수정한 바 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5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5월) 순매수 금액은 5310억 원으로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주춤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8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20포인트(0.06%) 하락한 307.50을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23% 하락한 68.50포인트로 마감했다. 수요일(7일) 코스피는 2360포인트 전후에서 약보합세 출발 예상된다.
오늘(7일/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일본 - 4월 경기선행지수, 호주 - 1분기 GDP, 인도 - 기준금리 결정, 미국 - 4월 소비자신용, 주간원유재고 등 주요 지표가 발표된다.
◆ 안전자산 선호로 금 채권 엔 상승하고 증시는 하락 <미국시장분석>
5일 미국 증시는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와 카타르 외교단절, 8일로 예정된 코미 전 FBI 국장의 국회 공개증언 등 다양한 지정학적 우려들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하락했다. 4월 공장재수주는 -0.2% 하락해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5월 서비스업 PMI는 56.9를 기록 전망치를 밑돌았다.
다우지수는 22.25포인트(-0.10%) 하락한 2만1184.0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2.97포인트(-0.12%) 떨어진 2436.1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0.11포인트(-0.16%) 떨어진 6295.68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 주가는 투자의견 하향조정으로 -0.98% 하락했다.
6일 미국 증시는 코미 전 FBI 국장의 상원 증언을 앞두고(8일 예정)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로 채권, 금, 일본 엔화 등 대표적인 안전자산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원유재고량이 9주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1.7% 오른 48.1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정학적 우려로 채권수요가 확대되면서 채권가격이 올랐다. 10년 만기 미국 채권수익률은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엔화 가치도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0.9% 내린 109.49엔으로 거래됐다. 금값도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47.81포인트(-0.23%) 하락한 1만1136.23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6.77포인트(-0.28%) 내린 2429.3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0.63포인트(-0.33%) 떨어진 6275.06으로 장을 마감했다.
5일 유럽 증시는 ECB 통화정책회의와 영국의 조기 총선을 앞두고 스페인 은행이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권이 카타르와 전격 단교한 여파와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도 악재로 작용했다. 영국의 5월 PMI는 53.8을 기록, 전달보다 2.0포인트 떨어졌다.
독일 증시는 성령강림절로 휴장했고, 프랑스 증시는 -0.66%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0.29% 하락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32%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3% 하락했다.
6일 유럽 증시는 관망세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과 영국 등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시장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위험자산 투자를 주저했다. 4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0.1% 성장에 그치며 예상치를 밑돈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1.04%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73%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0.01%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76%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67% 내려 이틀 연속 하락했다. 스위스 제약사 로슈 주가는 부진한 임상 시험 소식에 -5.47% 하락했다.
◆ 치매 관련주 문재인 정부 치매 국가책임제 기대감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모든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가 5일 발표한 추경안에 따르면 1418억원을 투입해 연내 전국 시군구에 치매안심센터 252개소를 설치한다. 34곳이었던 치매 안심병원도 605억원의 예산을 들여 79곳으로 확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정부는 치매를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사회분야 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기로 한 상황이다. 건보공단은 업무보고를 통해 새 정부 공약인 치매 의료비의 90%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정책이 발표되면서 치매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관련주 주가 급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명문제약(상한가) : 뇌기능 장애 증상 개선제인 ‘뉴라렌연질캡슐’ 등 치매 치료제의 매출 급증.
고려제약(24.64%) : 치매 예방 치료 등 CNS약물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씨트리(18.57%) : 치매치료제 엑셀씨에 대한 생산량과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강세.
메디프론(11.93%) : 치매 치료제 기술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3000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
네이처셀(6.44%) :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치료제 ‘아스트로스템’ 미국 FDA 임상센터 추가 선정.
대웅제약(6.39%) : 지난해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 생산.
퓨처켐(3.62%) :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을 진단하는 방사성의약품과 합성시약·전구체 개발.
대화제약(2.59%) :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을 진행 중.
일동제약(2.19%) : 천연물에 기반한 치료제를 개발 중.
솔고바이오(1.43%) :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수소수를 활용한 치매 임상실험 시작.
메디포스트(1.19%) :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치매 치료용 조성물과 관련한 영국 특허를 취득.
동국제약(0.44%) : 1개월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치료제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받아 진행 중.
모나리자(0.93%) : 성인기저귀를 생산하고 있어 국가 치매책임제의 수혜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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