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중국의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으로 전기차 관련주 강세 (항공주)
2017/06/16 08:21:42 조회 : 10348
◆ 중국의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으로 전기차 관련주 강세 <투자전략>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지난 12일 기준 2347만2085개로 집계됐다. 올 들어 매달 평균 5만8000개의 주식 계좌가 새로 개설됐다.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는 개인투자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기준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8조2812억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20%가 늘었다.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932억원 늘어난 8조2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일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달 8일 이후 25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4조5000억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하며 긴축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전일(15일) 코스피는 10.99포인트(-0.46%) 떨어진 2361.65에 마감했다. 기관 중심의 매도물량이 쏟아졌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며 하락폭을 축소했다.
나스닥 고점 논란 등 악재에도 국내 IT주들은 일제히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하락에도 IT 기술주는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저지했다. SK하이닉스는 2.19% 올라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6만원대에 올라섰다. 삼성전자도 0.71% 올랐으며 LG디스플레이(2.42%) 삼성전기(1.06%) LG이노텍(2.27%)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가파른 성장세와 중국의 전기차 정책 강화에 국내 전기차 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폭스바겐·GM·BMW 등 글로벌 전기차 제조업체 대부분이 한국산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코프로(10.78%), 일진머티리얼즈(7.58%), 상아프론테크(6.92%), 우리산업(4.25%), 피엔티(3.97%) 등 국내 주요 전기차 부품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 비중을 강제하는 제도로 오는 2018년 8%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매년 2%씩 비중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50만대 규모에서 2025년 300만대 수준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8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25포인트(-0.08%) 하락한 306.75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65% 내린 67.40포인트로 하락 마감했다. 주말(16/금) 코스피는 20일 이동평균선(2350포인트) 지지를 확인하는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
오른(16일/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일본 -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정책 결정, 유럽 - EU 5월 CPI, Q1 노동비용지수, 英 Q2 BOE 분기보고서, 미국 - 5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 기술주 FAANG 매도세 재개되며 지수 하락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이른바 FAANG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에 대한 러시아스캔들 수사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페이스북(-0.30%), 애플(-0.60%), 아마존(-1.26%), 넷플릭스(0.31%), 구글(-0.89%) 등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연준이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하며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 강세와 원유 공급 과잉 우려로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0.6% 하락한 44.46달러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해 11월 14일 이후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14.66포인트(-0.07%) 내린 2만1359.9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46포인트(-0.22%) 떨어진 2432.4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6165.50으로 29.39포인트(-0.47%) 하락 마감했다. 나이키가 인력감축을 발표한 이후 -3.22% 하락하며 다우 30개 종목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국제 유가 하락세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의구심을 나타내며 하락했다. 최근 부진한 미국 경제 지표와 인플레이션 전망치 하향에 주목했다. 연준(fed)의 전망대로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 인상 의견이 늘면서 파운드화는 강세를 보인 것이 주식시장에 부담이 됐다. 유럽의 소매업지수는 -2.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증시는 -0.89% 하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0.50% 내렸다. 영국 증시 역시 -0.74%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53%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39% 하락하며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가 하락세로 에너지주가 연일 약세를 이어갔다.
◆ 국제유가 약세에 항공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항공운송주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 산업은 저유가일수록 수익성이 개선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는 것도 실적 기대감을 높이며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전일 국제유가(WTI)는 미국 원유재고가 줄지 않았다는 소식에 -4% 가까이 급락했다.
운송업종은 저유가가 장기화하면서 비용 부담이 낮아진 업체들이 운임을 낮춰 물동량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저유가에 따른 수요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며 최근 내수 경기 회복은 여객과 화물 등 항공수요에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외 여행객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국제선 여행객은 518만8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났다. 2분기 항공 3사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제트유가의 안정화로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양호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LCC의 국제선 분담률 상승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012년 기준 7.5%에 불과했던 저비용 항공사의 국제선 분담률은 작년 19.6%까지 높아졌다.
예림당(8.12%), AK홀딩스(3.19%), 제주항공(2.36%), 티웨이홀딩스(1.67%), 한진칼(0.39%), 대한항공(-1.33%), 아시아나항공(1.36%), 하이즈항공(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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