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기술주 강세가 증시 상승세 견인 (신재생에너지)

2017/06/20 07:32:13 조회 : 10749

◆ 기술주 강세가 증시 상승세 견인 <투자전략>

세계 교역량과 산업생산 등이 2016년 2분기를 저점으로 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역액 기준으로도 2016년 4분기부터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에서 전년 대비 증가율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의 이러한 경기 회복세는 주요국에서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일본의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9% 증가하며 2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6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5월 수입도 17.8% 증가해 수출과 수입 모두 크게 늘며 세계 교역량 증가세를 확인했다.

우리나라의 수출도 연초부터 5개월째 두 자릿 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산업 경기의 회복과 글로벌 경기 확장국면 진입으로 글로벌 교역량이 확대되면서 국내 수출 증가를 견인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증시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 대형주를 사들이며 코스피지수가 9.07포인트(0.38%) 상승한 2370.9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259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주가를 2.15% 끌어 올렸고, 기관은  SK하이닉스를 44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3.80% 급등시켰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을 합하면 전체 시총의 30%를 넘어선다. 전일 두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에 끼친 영향은 15포인트 정도로 두 종목을 뺀 체감지수는 마이너스 수준을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수는 340개에 불과했고, 하락종목수는 418개로 더 많아 지수 상승에도 체감도는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63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80포인트(0.26%) 상승한 309.95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592% 오른 67.67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20일) 코스피는 2380포인트 전후에서 신고가 경신에 도전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환율 상승과 중국 A주의 MSCI 신흥지수 편입 등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20일/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중국 - A주 MSCI 신흥지수 편입 여부 발표, 유럽 - EU 4월 경상수지, 獨 Ifo 경제전망,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 1분기 경상수지,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 기술주 반등하며 다우 S&P 또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금융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2주 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기술주가 큰 폭으로 뛰면서 지수들을 끌어 올렸다.  애플이 2.86% 상승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른바 FAANG 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는 좋은 상태에 있으며 금리인상속도 완화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공급과잉 우려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WTI)는 -1.20% 하락한 배럴당 44.20달러에 마감,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강세와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선호가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은 -1%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144.71포인트(0.68%) 뛴 2만1528.99를 기록했고, S&P500지수도 20.31포인트(0.83%) 오른 2453.46으로 신고가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7.25포인트(1.42%) 상승한 6239.01로 나흘만에 반등했다.

 

유럽 증시는 프랑스 총선 결과 마크롱의 신당이 압승하며 정치적 불확실성을 줄인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브렉시트 회담에서 메이 영국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며 하드 브렉시트보다는 소프트 브렉시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1.07%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90%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81%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13% 상승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86% 올라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고, 독일 국채 수익률은 올라 채권 가격도 약세를 보였다.

 

 

◆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가시화에 관련주 급등락 <시장핵심이슈>

국내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40년 만에 영구 정지되면서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이 가시화되자 수혜가 예상되는 관련주로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기존 에너지정책을 개발도상국 시기의 에너지 정책으로 규정하고, 탈핵ㆍ탈원전을 기반으로 한 청정에너지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전체 전력량의 2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의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로 생산되는 전력은 약 1%에 불과하다.  지난달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30년이 넘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해 한달 간 일시 가동 중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력 공급의 39.3%, 30.7%를 각각 담당하는 석탄, 원전의 비중이 줄면서 신재생에너지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 원자력발전설비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두산중공업(-11.00%)은 8조원 규모의 시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며 급락했고, 한전기술(-10.90%), 우리기술(-6.16%), 한전KPS(-5.67%), 한국전력(-3.11%) 등은 급락했다. 반면 원전해체 관련 수혜주인 오르비텍(상한가), 비에이치아이(6.31%), 에스앤더블유(6.12%), 한국종합기술(4.08%), 우진(1.80%) 등은 큰 폭으로 빠졌다.

풍력 관련주 : 유니슨(17.57%), 동국S&C(7.70%), 태웅(6.10%), 씨에스윈드(5.37%), 동국산업(1.77%), 한일단조(0.56%)

태양광 관련주 : 웅진에너지(12.70%), 한프(10.00%), 대성파인텍(7.44%), 주성엔지니어링(6.91%), SK머티리얼즈(3.54%), 신성이엔지(3.35%), 한솔테크닉스(2.42%), 에스에프씨(2.36%), SDN(2.32%), OCI(2.21%), 파루(1.33%), 오성엘에스티(1.13%), 에스에너지(0.84%), 한화케미칼(0.35%)

 

 

카카오톡 무료 채팅방에서는 장중(08:30~16:00)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해 보십시오.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