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6월 마지막주 중간배당 윈도우드레싱 효과 기대 (통신주)
2017/06/26 07:58:47 조회 : 12965
◆ 6월 마지막주 중간배당 윈도우드레싱 효과 기대 <투자전략>
수출입 물량지수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그 폭은 둔화됐다. 휴대폰 수출 물량이 전년 동월대비 55.9감소한 영향이다. 휴대폰 자체의 수출이 줄었다기 보다 해외에서 직접 생산해서 수출하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통관 기준으로 집계하는 물량지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4상승한 120.39를 기록했고, 수입금액지수도 111.61로 21.4나 올랐다. 한편 수출가격보다 수입가격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교역조건은 5개월 연속 악화됐다.
중간배당 시즌이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개정안과 기관투자가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행동주의 펀드들의 적극적 주주권 행사 등으로 중간배당과 같은 주주환원 정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배당 확대를 뒷받침할 정책이 확대되며 중간배당 규모도 최대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반기 중간배당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는 37곳이다. 2013년엔 중간배당 총액이 약 5400억원(34곳)이었으나 2016년에는 9500억원(44곳)으로 늘었다. 분기배당 규모도 대폭 늘어 올해 1분기 상장사의 배당총액은 약 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중간배당 총액을 이미 넘어섰다.
한편 올해 중간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므로 2결제일 이전인 28일까지 중간배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지난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346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10%) 상승한 310.90을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87% 오른 68.04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월요일(26일) 코스피는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6일/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6월 소비자동향조사, 유럽 - 獨 6월 Ifo 기업환경지수,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5월 내구재 수주, 6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 국제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주 강세 <미국시장분석>
주말 미국 증시는 국제 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주가 상승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일 국제유기(WTI)는 전날보다 0.63%(27센트) 오른 배럴당 43.01달러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에너지 업종은 유가 반등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5월 신규 주택판매는 시장 예상을 웃돌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6월 제조업 PMI는 전월 52.7에서 52.1로 떨어져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PM도 전월 53.6에서 53.0으로 하락해 3개월래 최저치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일본과 유로존의 PMI 지수도 밀리면서 자산 시장이 후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2.53포인트(-0.01%) 소폭 하락한 2만1394.7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80포인트(0.16%) 상승한 2438.3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56포인트(0.46%) 오른 6265.25에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05% 올라 거의 변동이 없었고, S&P500지수는 -0.01% 소폭 내려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술주의 반등과 헬스케어 강세로 나스닥지수는 1.84% 상승했다.
주말 유럽 증시는 국제유가는 소폭 반등했지만 우려는 지속되며 하락했다. 유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시장 에선 인플레이션 하락과 성장 전망의 후퇴를 우려하고 있다. Stoxx600 오일·가스 지수는 주간으로 -2.1% 내려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유로존 6월 종합 PMI는 5개월만에 최저치인 55.7을 기록,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증시는 -0.47%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30%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0.20%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34%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 역시 -0.23% 하락했다. Stoxx600지수는 3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 통신비 절감 대책 발표에 통신주 일제히 하락 <시장핵심이슈>
정부의 통신비 절감 대책 발표에 통신주가 23일 약세를 보였다. 통신요금인하는 하반기 이후 실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고, 이에 따라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22일 발표 때는 기본료 폐지 방안이 사실상 제외됐고, 요금 인하안도 법적 문제 때문에 그대로 시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료 폐지,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보편 요금제 도입, 공공 WiFi 확대 구축, 선택약정할인율 상향(20% → 25%) 등의 통신비 절감 대책을 전날 발표했다. 가장 우려했던 기본료 폐지는 시행되지 않았지만, 선택약정할인율이 5%p 인상될 경우 통신사들의 매출이 40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때문에 통신업계는 당장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는 꿈도 못꾸게 됐다고 강하게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투자는커녕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된 셈이다. KT(-2.13%), SK텔레콤(-1.90%), LG유플러스(-1.76%)
◆ 외국인 삼성전자 사고 SK하이닉스 팔며 선별 매매 <외국인매매 동향 6/19~6/23 >
지난주에는 코스피지수는 잠시 주춤했던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되며 16.77포인트(0.71%) 오른 2378.60으로 마감했다. 9주만에 하락 전환했던 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지수 편입으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이 우려되며 잠시 주춤했지만 2분기 어닝시즌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간 779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951억원), 현대중공업(1716억원), BGF리테일(1417억원), 현대로보틱스(1416억원), 우리은행(788억원) 순으로 많이 매수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SK하이닉스(-1696억원), 삼성전자우(-554억원), 엔씨소프트(-522억원), 한국항공우주(-336억원), S-Oil(-334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지난주 코스닥지수는 1.07포인트(-0.26%) 떨어진 668.93을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743억원 순매수하며 10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기관(-74억원)과 개인(-346억원)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지난주에 이어 셀트리온(118억원)과 휴젤(111억원)이었고, 뒤를 이어 매일홀딩스(63억원), 옵트론텍(45억원), 코오롱생명과학(40억원) 순이었다.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잉글우드랩(Reg. S)(-78억원), 원익IPS(-68억원), 서울반도체(-64억원), 솔브레인(-57억원), 뉴트리바이오텍(-52억원) 순이었다.
◆ 한·미 정상회담 이벤트 앞두고 투자심리 관망세 <주간전망 6/26~6/30>
이번주 세계증시는 국제유가 움직임과 경제지표 등을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주 유가는 주간 기준 -4%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주식시장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유로존, 일본의 PMI 지표가 후퇴하면서 30일 발표될 중국의 PMI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요국 제조업 지표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자산시장의 후퇴 조짐이 우려된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6월 마지막 주이자 반기 말을 맞아 윈도우 드레싱 효과와 중간 배당 수요가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수 2400선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29~30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결과도 향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문제에 이은 한·미 FTA 재협상 논의까지 회담 테이블에 오를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심리도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번주 6/26~6/30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26일(월) : 한국 - 6월 소비자동향조사
유럽 - 獨 6월 Ifo 기업환경지수,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미국 - 5월 내구재 수주, 6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27일(화) : 한국 - 6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6월 CB 소비자신뢰지수, 4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28일(수) : 한국 -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유럽 - 獨 5월 수출입물가지수, 프 6월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5월 잠정주택판매, 상품수지, 6월 소비자심리지수, EIA 주간 원유재고
29일(목) : 한국 - 7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6월 국고채 발행실적
일본 - 5월 소매판매
유럽 - EU 6월 경기체감지수, 소비자신뢰지수, 獨 6월 CPI, 7월 GfK 소비자동향
미국 - 한·미 정상회담, 1분기 GDP, 기업이익,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30일(금) : 한국 - 5월 산업활동동향(08:00)
일본 - 5월 CPI, 가계지출, 실업률, 산업생산, 자동차생산, 신규주택착공건수, 건설수주
중국 - 6월 공식 PMI
유럽 - EU 6월 CPI, 獨 5월 소매판매, 수출입물가지수, 6월 실업률, 英 1분기 GDP, 경상수지
미국 - 한·미 정상회담, 5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7월1일(토) : 한국 - 6월 수출입 동향(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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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