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수출 8개월 연속 증가. 트럼프 한·미 FTA 재협상 요구 (철강주)

2017/07/03 08:09:20 조회 : 10342

◆ 수출 8개월 연속 증가. 트럼프 한·미 FTA 재협상 요구 <투자전략>

지난 6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한 514억 달러로 지난 2014년 10월 516억 달러 이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 증가로 2011년 12월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긴 기간 증가세다. 수입액은 400억 달러로 18.0% 증가해 무역수지는 65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주력품목 중 반도체(52.0%)와 선박(43.2%), 석유화학(15.6%) 섹터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80억3천만 달러)와 선박(73억7천만 달러)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 수출입은 세계 경제 및 교역 회복세로 지속 증가하겠지만, 조업일수 감소와 유가 상승 폭 둔화, 선박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증가 폭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 상반기 수출은 279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했다.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체 산업생산은 전달에 비해 -0.3% 감소했다. 4월 -1.0% 감소에 이어 두달 연속 줄었다. 반도체(9.1%), 전자부품(4.7%) 등이 늘었지만 전체 산업생산의 53.7%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생산(-0.3%)이 감소하면서 전체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3% 감소했다. 제조업평균 가동률은 -0.5%포인트 떨어진 71.4%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7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소비도 한 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 감소해 감소폭으로는 올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올랐다. 통계청은 “전체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감소했지만, 이는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경기가 꺾인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올 상반기 동안 코스피지수는 18.03% 올랐다.  최근 10주 동안 한 주를 제외하고 9주가 상승해 투자심리도가 90%에 달해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에 대한 경계감도 높아지고 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87포인트(0.16%) 내린 2391.79에 마감했다.

30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는 선언적인 문구가 담겼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에 대해 "그다지 좋은 딜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재협상을 사실상 통보했다. 특히 자동차 및 철강 분야의 재협정 의지를 드러내 관련주에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55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25포인트(0.08%) 상승한 313.15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70% 오른 67.81로 상승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는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3일/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6월 제조업 PMI(09:30), 일본 - 6월 PMI, 소비자신뢰지수, 중국 - 6월 차이신 제조업 PMI(10:45), 유럽 - EU 獨 英 프 6월 제조업 PMI, EU 5월 실업률 , 미국 - 6월 마킷 ISM 제조업 PMI, 자동차판매, 5월 건설지출, 독립기념일 조기 종료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 기술주 약세 이어지며 혼조세 마감  <미국시장분석>

주말 미국 증시는 나이키가 아마존과 함께 온라인 판매 프로그램도 시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10.96% 급등하며 다우와 S&P500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등 기술주 내림세가 이어지며 약보합세를 보이며 호조세로 마감했다.

경제 지표는 혼조를 보였다. 5월 소비지출은 전달보다 둔화했지만 증가세를 이어갔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해 대비 1.4% 상승에 그치며 2015년 12월 이후 가장 낮았다.  5월 개인소득은 0.4% 증가해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

국제유가(WTI)는 2.5% 오른 배럴당 46.04달러를 기록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간으로는 7% 올랐지만, 월간으로는 -4.7% 떨어졌다. 2분기로는 -9% 하락했고, 상반기로는 -14.3%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62.60포인트(0.29%) 오른 2만1349.6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3.71포인트(0.15%) 높은 2423.41을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3포인트(-0.06%) 하락한 6140.42로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05% 올라 거의 변동이 없었고, S&P500지수는 -0.01% 소폭 내려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다우지수는 9.04%, S&P500지수는 8.25% 상승해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는 14.07% 상승해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기술주 조정으로 인해 -2% 정도 하락한 상태다.

 

주말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 등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거나 중단하고 긴축 정책으로 전환을 시사한 데 따른 영향이 지속됐다. 4일째 하락 마감했다. 전날 큰폭으로 오른 은행주의 급락과 화학주의 큰폭 하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독일 증시는 -0.73%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65%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0.51%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85%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 역시 -0.34% 하락했다. 스톡스지수는 주간으로는 -2.1%, 월간으로는 -2.7% 밀렸다. 월간 하락으로는 1년만에 최고였다. 상반기 동안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지수는 5.0%상승했다.

 

 

◆ 철강 등 원자재가격 반등으로 철강금속 주가 강세 <시장핵심이슈>

철근/철광석 등 중국 상품선물 가격 급등에 철강업종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구조조정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철강 가격의 강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저가의 중국 제품 유입 감소는 국내 업체로의 수요 전환으로 이어지면서 철강 가격의 강세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국내 철근이 기근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초황기를 맞고 있는데 수요가 크게 늘어서가 아니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산 유입이 감소하면서 국내업체로 수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국내 철강 시황이 3분기에 크게 개선되고 철근은 초호황 지속이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철강주들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지고 있다.

POSCO(1.23%), 현대제철(1.14%), 고려아연(1.22%), 대한제강(4.69%), 대양금속(3.46%), 대동스틸(3.24%), 포스코강판(3.23%), 영풍(3.18%), KISCO홀딩스(2.61%), 문배철강(2.12%), 하이스틸(2.04%)

 

 

◆ 외국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차익실현 매도 <외국인매매 동향 6/26~6/30 >

지난주에는 코스피지수는 13.19포인트(0.55%) 오른 2391.79로 마감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주간 개인이 홀로 3194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5547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24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LG유플러스(1496억원), 삼성SDI(829억원), POSCO(743억원), 하나금융지주(462억원), LG화학(395억원) 순으로 많이 매수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전주에 이어 SK하이닉스(-1472억원) 가 차지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222억원), 삼성전자우(-1105억원), 삼성전자(-1070억원), SK텔레콤(-615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지난주 코스닥지수는 0.11포인트(0.02%) 오른 669.04를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간 -418억원 순매도하며 11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기관(-891억원)도 팔았지만, 개인(1881억원)은 홀로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켰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전주에 이어 셀트리온(335억원) 이었고, 뒤를 이어 서울반도체(173억원), 휴젤(164억원), 원익홀딩스(69억원), 톱텍(44억원) 순이었다.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원익IPS(-120억원), 메디톡스(-109억원), 신라젠(-98억원), 제일홀딩스(-89억원), 파트론(-88억원) 순이었다.

 

 

◆ 미국 FANG주 급등락과 7일 삼성전자 실적발표 주목 <주간전망 7/3~7/7>

이번주 세계증시는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대형 기술주(FANG)가 어느 방향으로 튀느 냐에 따러 시장의 판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변동 요인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주말 G20 정상회담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본격적인 2400 시대가 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는 7일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한다. 반도체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휴대폰 판매량 회복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3조원을 넘어서는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주 7/3~7/7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3일(월) : 한국 - 6월 제조업 PMI(09:30)

        일본 - 6월 PMI, 소비자신뢰지수

        중국 - 6월 차이신 제조업 PMI(10:45)

        유럽 - EU 獨 英 프 6월 제조업 PMI, EU 5월 실업률

        미국 - 6월 마킷 ISM 제조업 PMI, 자동차판매, 5월 건설지출, 독립기념일 조기 종료

4일(화) : 한국 - 6월 소비자물가동향(08:00), 6월말 외환보유액

        유럽 - EU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 독립기념일 휴장

5일(수) :  한국 - 5월 국제수지

        중국 -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10:45)

        유럽 - EU 獨  6월 서비스업 PMI, EU 5월 소매판매, 2분기 경상수지

        미국 - 5월 공장재수주, 6월 FOMC 의사록, 7월 경기낙관지수

6일(목) : 한국 - KDI 경제동향

        유럽 - 6월 유로존 소매업 PMI, 6월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獨 5월 제조업수주

        미국 - 6월 ADP 고용보고서, 5월 무역수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6월 마킷 ISM 비제조업 PM, EIA 주간 원유재고

7일(금) : 한국 -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

        일본 - 5월 경기선행지수, 고용보고서, 6월 외환보유액

        중국 - 6월 외환보유액

        유럽 - 獨 英 프 5월 산업생산, G20 정상회의 개최

        미국 - 6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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