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지정학적 불확실성 고조에 외국인 매도세 강화 (방산주)
2017/07/05 07:24:35 조회 : 10523
◆ 지정학적 불확실성 고조에 외국인 매도세 강화 <투자전략>
국내 증시가 북한 악재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외국인의 대량 매도세에 하락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13.96포인트(-0.58%) 내린 2380.5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928억원을, 선물시장에서는 6404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4.78포인트(-0.72%) 하락한 656.19에 마감했다. 기관의 매도세가 5일째 이어졌다.
ICBM 성공 발표로 알래스카 하와이 등 미국 본토가 위협을 받게돼 트럼프의 대응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관심이 높아질 것이고, 국내증시에는 상당한 불안요소로 작용하며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동안 2400포인트를 찍는 신고가를 기록하며 증시의 상승 피로감이 이어졌고, 울고 싶었는데 뺨 맞는 격으로 핑계 삼아 증시가 쉬어갈 수도 있을것 같다,
미국 AP통신은 북한이 ICBM 발사에 성공한것이 맞다면 역대 최고의 북한 미사일 발사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AP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기에 대해 오는 7~8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고 분석했다. G20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선진국들의 통화정책이 변화하고 있다며 유동성 축소에 대비해야한다고 경고했다. 금융위기 이후 10년에 걸쳐 초저금리와 대규모 양적완화로 이어진 선진국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를 맞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외환보유액 증가 등 대외건전성 제고, 글로벌 경기회복세 등을 감안할 때 금융불안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신고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줄어든 96억 달러에 그쳤다. 특히 중국의 투자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신고 기준 중국발 투자는 4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2.3%가 감소했다.
4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달러당 1150.6원에 마감했다. 북한이 특별 중대보도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 매수세가 몰려 1150원 선을 뚫었다. 환율이 종가 기준 1150원 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10일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8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05포인트(0.02%) 상승한 311.05를 기록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5일/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5월 국제수지, 중국 -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10:45), 유럽 - EU 獨 6월 서비스업 PMI, EU 5월 소매판매, 2분기 경상수지, 미국 - 5월 공장재수주, 6월 FOMC 의사록, 7월 경기낙관지수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 뉴욕증시 독립기념일 휴장, 유럽증시 한반도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하락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전일 다우지수는 129.64포인트(0.61%) 상승한 2만1479.2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5.60포인트(0.23%) 오른 2429.01을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0.36포인트(-0.49%) 떨어진 6110.06으로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고, 은행주와 에너지주가 강세였다.
유럽 증시는 북한의 ICBM 발사 소식이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IT 지급결제 기업인 월드페이는 JP모건 등의 인수 가능성이 점쳐진 데 영향을 받아 주가가 28% 급등했다.
독일 증시는 -0.31%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40%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0.27% 밀리며 주요국 증시가 모두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2%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29% 하락 마감했다.
◆ 北 ICMB 발사 소식에 방산주 강세, 남북 경협주 약세 <시장핵심이슈>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4일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특별중대보도를 발표한다고 예고하면서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특히 방산주가 급등하고 남북 경협주는 급락했다.
북한은 이날 발표를 통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을 ‘화성-14’라고 이름 붙였으며 정점 고도 2802㎞까지 상승해 933㎞의 거리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사일이 미국의 알래스카를 타격할 수 있는 ICBM이었다고 속보로 전했다.
방산업체인 빅텍(15.97%), 솔트웍스(10.03%), 스페코(5.12%), 퍼스텍(3.65%), 삼영이엔씨(3.65%), 한국항공우주(2.81%), 포메탈(1.92%), 휴니드(1.83%), LIG넥스원(1.3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남북 경협주 송전주 등은 줄줄이 하락했다. 중앙오션(-6.12%), 인디에프(-3.49%), 재영솔루텍(-3.23%), 인지컨투롤스(-2.54%), 좋은사람들(-2.41%), 광명전기(-1.74%), 이화전기(-1.00%)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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