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기술주 반등. 내일 삼성전자 실적발표 (반도체 장비주)
2017/07/06 07:54:33 조회 : 10694
◆ 기술주 반등. 내일 삼성전자 실적발표 <투자전략>
5일 코스피지수가 7.83포인트(0.33%) 상승한 2388.35로 마감했다. 북한의 미사일발사 소식에도 하루만에 지수를 회복하며 강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824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88억원어치 소폭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558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을 받았던 IT 대형주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1.23%)와 SK하이닉스(3.34%)가 상승하며 거래소 시장에서 전기전자업종(1.57%)이 가장 많이 올랐다. 내일(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코스닥 지수는 5.35포인트(0.82%) 오른 661.54를 기록, 사흘 만에 반등하며 6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5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인 반면, 기관은 6일째 매도세를 보이며 27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도 243억원을 순매도하며 엿새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3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가 2분기보다 5포인트 상승한 94를 기록했다. 기준치 100보다는 낮지만, 2015년 2분기 이후 9분기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BS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기준치 100에는 여전히 못미치는 수준이다.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추경 편성 등으로 내수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8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수출 증가세 역시 기업체감경기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영향을 끼쳤다. 다만 내수 회복세와 가계부채 문제 등은 불안요인으로 본격적인 경기회복세를 예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평가다.
국제유가 급락에 에너지주가 하락했지만 기술주가 반등하며 글로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는 올해 실적 성장 기대로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주도했지만 최근 주가 버블 논란 등으로 변동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685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55포인트(0.18%) 상승한 313.00을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75% 떨어진 67.29포인트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6일/목)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KDI 경제동향, 유럽 - 6월 유로존 소매업 PMI, 6월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獨 5월 제조업수주, 미국 - 6월 ADP 고용보고서, 5월 무역수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6월 마킷 ISM 비제조업 PM, EIA 주간 원유재고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 유가급락에도 기술주 강세로 혼조세 마감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기술주가 반등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6월 FOMC 회의록에서 연준은 이르면 9월부터 4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5월 공장 주문량은 전달대비 0.8% 하락, 두 달째 감소했다.
다우지수는 1.10포인트(-0.01%) 하락한 2만1478.1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3포인트(0.15%) 상승한 2432.5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0.80포인트(0.67%) 상승한 6150.86으로 상승 마감했다. 에너지업종이 2%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지만, 기술주는 1%가량 상승했고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WTI)는 OPEC의 6월 원유수출량 증가와 러시아의 추가적인 원유공급제한 반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4.1% 급락한 배럴당 45.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유가 하락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카타르 사태를 주시하면서 신중하게 움직였다. 2분기 유로존 종합 PMI는 56.6으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한에서 촉발된 지정학적 리스크에 안전자산인 금가격은 이틀 연속 강세를 타나냈다.
독일 증시는 0.13%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10%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14% 상승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4%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18% 상승 마감했다. 에너지주가 유가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 삼성전자 37조원 투자 소식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삼성전자가 평택 반도체라인 본격 가동과 함께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증설 등에 37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3D 낸드플래시를 중심으로 반도체에 30조4000억원, OLED에 9조원이다. 2021년까지 계획된 투자가 이뤄지면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는 44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내년까지 16조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OLED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번 대규모 투자로 경기 기흥.화성.평택과 아산에 이르는 첨단 부품 클러스터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국내 장비.소재 산업과 동반성장은 물론 후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연구개발 및 서비스 등 고급 기술인력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오는 2021년까지 생산유발효과가 163조원에 이른다는 삼성전자측의 설명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수혜 기대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3.47%), 삼성SDI(5.04%), 하나머티리얼즈(12.17%), 대덕전자(10.09%), 웰덱스(9.46%), 주성엔지니어링(7.58%), 동진쎄미켐(6.43%), 케이씨텍(6.03%), 미래나노텍(5.59%), 이엘케이(5.51%), DMS(5.50%), 솔브레인(5.49%)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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