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옐런 비둘기파적 발언에 세계증시 환호 (전기차 관련주)

2017/07/13 08:22:00 조회 : 12422

◆ 옐런 비둘기파적 발언에 세계증시 환호 <투자전략>

코스피가 2400선을 눈앞에 두고 숨고르기하며 4.23포인트(-0.18%) 내린 2391.77에 마감했지만, 삼성전자는 장중 250만원을 돌파하면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사흘째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만4000원(1.80%) 오른 249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에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세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밤새 삼성전자 해외DR 시세는 2.89% 뛰어 환산가격으로 252만6000원을 기록해 전일 원주 가격보다 3만2000원이 높았다.

삼성전자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다. 인텔이나 애플의 PER이 12~16배인 것에 비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다.  호실적이 지속되면서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는 주가의 상승 여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주가 300만원대 시대를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도 325조887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72조3830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삼성그룹 23개 상장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은 503조3521억원으로, 사상 처음 50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가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기관의 대규모 매도공세에 사흘만에 하락했다. 금융투자의 선물포지션 청산과 국가·지자체(우정사업본부)의 프로그램 차익매도세가 대량 출회된 것으로 파악됐다. 전일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3220억원 순매도 했는데 그중 국가·지자체가 1500억원, 금융투자(증권사)는 15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매에서 국가·지자체의 차익 순매도는 1488억원을 기록했다. 옵션 만기일에는 포지션을 청산하는 거래가 이뤄지고 지수 변동성이 커진다.

외국인이 올해 들어 전일(7/12)까지 코스피시장에서 10조7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순매수 규모 11조3300억원에 비하면 매수규모가 훨씬 빠른 셈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실적 호조와 새정부 들어 주주친화정책 확대 기대감이 외국인 매수세를 불러온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실적 상향조정 기대감이 높아져 있어 내년 실적성장률이 올해보다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IT를 제외한 2분기 실적전망치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 약화 가능성도 주목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847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2.00포인트(0.64%) 상승한 315.95를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76% 오른 68.70포인트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2400포인트를 돌파하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지난밤 옐런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은 긴축을 우려했던 신흥국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며 안도랠리를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 2400시대를 열어 줄 상승모멘텀으로 기대된다.  오늘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옵션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며, 중국의 무역수지 발표도 주목된다.

오늘(13일/목)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옵션만기일, 금통위 금리결정, 하반기 경제전망(13:30), 6월 자동차산업 동향, 중국 - 6월 수출입액, 무역수지(Anytime), 유럽 - 獨  6월 CPI, 미국 - 6월 PPI, 옐런 연준 의장 상원 통화정책 증언,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 옐런 금리 인상 점진적 발언에 다우 사상 최고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옐런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점진적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위험자산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로 마감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4조5천억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를 점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WTI)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배럴당 45센트(1%) 상승한 45.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1주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들도 강세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23.07포인트(0.57%) 높은 2만1532.14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도 17.72포인트(0.73%) 오른 2443.2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87포인트(1.10%) 상승한 6261.17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실적발표를 앞둔 금융주들은 상대적으로 약세였다.

 

유럽 증시는 유가 상승과 기업 실적 호조에 더해 옐런 의장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옐런 연준(Fed) 의장은 미국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기준금리의 점진적 인상 기조를 확인하면서 위험 자산이 랠리를 펼쳤다.

독일 증시는 1.52%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1.59%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1.19%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60%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1.52% 상승 마감했다. 유가 상승에 BP와 로열더치셸 등 에너지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 전기차 관련주 연일 강세흐름 <시장핵심이슈>

전기차 시대가 더욱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가 2040년까지 모든 경유 휘발유 차량의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고, 네덜란드와 노르웨이에서는 프랑스보다 빠른 2025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중국 정부도 최근 전기차 의무판매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 세계 전기차 생산량은 2016년보다 3~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2차 전지 소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전문업체 테슬라는 첫 대중형 전기차 '모델3'의 양산을 개시했다.

스웨덴 자동차 기업 볼보는 2019년 이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만을 판매하겠다고 밝혔고, 프랑스 르노는 한번 충전으로 400㎞를 달리는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독일 폴크스바겐도 한번 충전으로 500㎞를 주행하는 전기차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폰 이후의 신성장 분야로 전기자동차를 선택하고 전장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차 전지업체 삼성SDI는 2년 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LG화학도 올 들어서만 15% 가까이 올랐다.  2차 전지 소재 관련 기업인 포스코켐텍(9.69%), 엘앤에프(9.59%), 피엔티(8.63%), 신화인터텍(3.58%), 상아프론테크(3.01%), 뉴인텍(2.63%), 피앤이솔루션(2.41%), 에코프로(2.22%), 후성(2.20%)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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