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코스닥 외국인 매수세 7일째, 코스피는 신고가 랠리 (신재생에너지)
2017/07/21 07:42:21 조회 : 13402
◆ 코스닥 외국인 매수세 7일째, 코스피는 신고가 랠리 <투자전략>
코스피가 6일째 사상 최고치 경신 기록을 이어갔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90(0.49%) 오른 2441.8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2007년 6월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0년 만이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하는 사이 기관이 5거래일째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코스피에서 최근 5일간 외국인이 874억원을 순매도 하는 동안 기관은 4250억원을 순매수 했다. 시총 1위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만3000원(0.91%) 오른 256만원에 마감하며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외국인은 5거래일째 순매도했다.
정유주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신재생에너지주가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다. 개별종목으로는 STX중공업이 공개경쟁입찰로 매각을 개시한다는 소식에 25% 넘게 급등했고,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8% 이상 하락했다.
전일 코스닥지수는 4.98포인트(0.74%) 오른 676.51포인트로 마감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관 역시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624억원어치를 사들이며 7거래일째 매수세를 지속했다. 이 기간 순매수한 금액은 2933억원이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발표를 계기로 4차산업 혁명과 신재생에너지 등에 관심이 높아지며 중소형주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높아 지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20.50%나 올랐지만 코스닥은 7.14% 상승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서는 코스닥이 3.42%가 올라 코스닥 상승률 1.13%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코스닥지수 상승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따른 가격매력이 부각됐다는 해석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전방산업 호조가 코스닥 IT 중소형주에 낙수효과에 따른 실적 기대값이 높아지면서다. 시가총액 '1조 클럽'에 들어간 코스닥 상장사 수는 현재 24곳으로 연초 15곳에 비해 9곳이 증가했다.
다음주 주식시장의 이목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쏠릴 전망이다. LG생활건강, LG이노텍, SK이노베이션, 삼성SDI, LG전자, NAVER, KT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2분기 GDP와 6월 산업생산도 주목된다. 코스피지수가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상승한 데 이어 이달까지 8개월 연속 상승이라는 신기록 수립도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 기업실적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4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05포인트(0.02%) 상승한 321.00을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37% 오른 70.91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1일/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국내에서 7월1~20일 수출입 결과와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삼성전기 등의 기업 실적발표가, 미국에서는 GE, 허니웰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 나스닥지수 열흘째 상승하며 신고가 랠리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등이 금융완화정책을 현상 유지하기로 했지만 드라기 ECB 총재가 올 가을 채권 매입 프로그램 조정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하며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고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28.97포인트(-0.13%) 내린 2만1611.78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0.38포인트(-0.02%) 소폭 하락한 2473.45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을 기록,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최대 건자재업체 홈디포는 -4.09% 급락해 다우지수에 영향을 끼쳤다.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순이익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유럽 증시는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제 여건이 악화하면 월 600억 유로의 자산매입프로그램의 확대 가능성을 유지했지만, 올해 가을 양적 완화 축소를 논의할 것이라는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요국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화 대비 1.03% 오른 1.1635달러로 2016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독일 증시는 -0.04%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32% 하락했다. 한편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인 영국 증시는 0.77%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1%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38% 하락 마감했다.
◆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2030년까지 20%대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 발전소가 생산한 전력 가운데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신재생공급의무비율(RPS)도 2023년 10%에서 2030년까지 28% 수준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다.
또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부족하면 송전해주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2020년까지 공공기관에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안정성 문제 해결을 위해 ESS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해당 분야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확보된 원전시장은 약 15년간 600조원으로 연간 40조원 수준이다. 이에 비해 글로벌 풍력, 태양광 시장은 연간 약 300조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발전시켜야할 명분도 확실하다.
풍력주 : 씨에스윈드(10.88%), 유니슨(8.34%), 동국S&C(6.36%), 태웅(3.59%)
태양광주 : 주성엔지니어링(4.82%), 한화케미칼(2.74%), SDN(2.08%), 에스에너지(1.08%)
ESS관련주 : 에이치엘비파워(6.16%), 신성이엔지(6.04%), 현대일렉트릭(3.56%), 포스코 ICT(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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