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닥 8일째 상승랠리 (전기차 관련주)
2017/07/25 07:46:30 조회 : 12720
◆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닥 8일째 상승랠리 <투자전략>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5%로 지난 4월 전망치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내년 경제성장률도 이전과 동일한 3.6%로 전망했다. 미국은 기존 2.3%에서 2.1%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반면, 중국은 0.1%포인트 높은 6.7%로 조정했다. 유로존은 올해 1.9%, 내년 1.7%로 각각 0.1%포인트씩 상향 조정됐다.
IMF는 신흥국의 올해 성장률은 4.6%로 종전 대비 0.1%포인트 상향조정했고, 내년 성장률은 4.8%를 유지했는 데 한국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우리 정부는 오늘 올해 GDP 성장 목표치를 수정 발표한다.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면서 추석 전까지 예산의 70% 이상을 집행해 성장률을 0.2%포인트 끌어올릴 계획이다.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코스피지수는1.47포인트(0.06) 상승한 2451.53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2007년 5월28일~6월7일까지 8거래일 연속 최고치 마감과 역대 최장기간 타이 기록이다. 개인(210억원)과 기관(1423억원)은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658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내수주에 해당하는 음식료품과 통신업이 각각 1.57%, 2.52% 상승했고, 실적 기대감으로 금융, 은행, 증권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2차 자사주 매입이 종료돼 수급 공백이 생긴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1000억원 넘는 4만여주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0.43% 하락한 254만3000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7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한 SK하이닉스는 실적 기대감에 2.53% 상승한 7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는 오늘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닥도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일 코스닥지수는 0.72포인트(0.11%) 오른 677.3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했고, 기관이 팔았다. 지난 13일부터 최근 8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동안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813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4차 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외국인 매수세로 이어지며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고,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2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전일 마감 322.60과 같은 보합을 기록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27% 오른 71.65포인트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며 주요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25일/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올해 GDP 성장 목표치 수정,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고려아연 실적발표), 미국 - 5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7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GM, 캐터필러, 맥도날드) 등이 예정돼 있다.
◆ FOMC 앞두고 관망세 속 나스닥 사상최고가 경신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의 실적 발표 기대감에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주택 지표는 부진했다. 6월 기존주택판매는 전달보다 -1.8% 감소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한편 제조업 지표는 확장세를 이어갔다. 마킷의 7월 제조업 PMI는 전월 52.0에서 53.2로 올라 4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국제유가(WTI)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수출 물량을 줄이기로 했다는 소식에 1.3% 상승한 배럴당 46.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러시아에서 열린 OPEC 및 및 주요 산유국 석유장관 회의에서 나이지리아가 생산량 상한선에 동의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66.90포인트(-0.31%) 하락한 2만1513.17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2.63포인트(-0.11%) 하락한 2469.91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05포인트(0.36%) 오른 6410.81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알파벳(구글)은 장마감 후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3%가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럽 증시는 자동차주들이 하락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자동차 회사들의 기술 담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1.4%, 다임러 -2.6%, BMW -2.8%, 푸조 -1.3% 각각 하락했다. 경제 지표도 부진했다. 7월 유로존 종합 PMI는 55.8을 기록해 전월(56.3)보다 떨어졌고, 예상치에도 못 미쳤다.
독일 증시는 -0.25% 내렸고, 영국 증시도 -1.01% 떨어졌지만, 프랑스 증시는 0.20%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4%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24% 빠져 3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 전기차 2차전지 관련주 연일 강세 <시장핵심이슈>
전기차와 관련된 2차전지 소재 충전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가 2040년까지 모든 경유 휘발유 차량의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고, 스웨덴 자동차 기업 볼보는 2019년 이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만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최근 전기차 의무판매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내년 세계 전기차 생산량은 2016년보다 3~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일 정부는 공공주택 등의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 콘센트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재입법예고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설을 계기로 코스닥 시장에서 전기차, 4차 산업혁명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코스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외국인 순매수는 6일째 이어졌다.
코스모신소재(18.45%), 에코프로(13.20%), 디에이테크놀로지(11.48%), 일진머티리얼즈(10.96%), 후성(7.93%), 코스모화학(7.38%), 상아프론테크(6.67%), 엘앤에프(6.60%), 피앤이솔루션(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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