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12년 구형에 그룹주 흔들려 (신재생에너지)

2017/08/08 07:32:47 조회 : 11731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12년 구형에 그룹주 흔들려 <투자전략>

내년 우리나라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7월말 기준 바클레이즈,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9개 주요 해외 투자은행(IB)들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2.8%, 내년 전망치는 2.6%로 집계됐다.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확대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있지만,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KDI가 조사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2.9%, 내년 2.8%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보다는 상향됐지만 경기 개선 추세가 올해보다 내년에 더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지난달 제시한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8%, 내년 2.9%이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에는 추경 편성 효과가 고려되지 않은 것으로 추경 효과를 감안하면 3% 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혀 해외 IB들과의 시각차가 나타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이 구형되면서 주식시장에서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출렁였다. 오너 경영공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흔들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검은 7일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구형은 삼성그룹의 주가에도 일제히 영향을 미쳤다. 장중 240만원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오후에 특검의 구형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세로 전환, 전날보다 -0.25% 떨어진 237만9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에스디에스, 삼성물산, 삼성SDI 등이 장중 상승세에서 주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뒤 약세로 마감했다.

한편 법원은 이 부회장에 대한 선고일을 오는 25일로 잡았다. 최종 선고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 삼성그룹 관련주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관망심리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공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와 국제신인도 하락은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일(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14) 오른 2398.75에 장을 마감했다. 전강후약 흐름을 보이며 장 막판 밀리며 2400선 아래에서 마감, 상승세가 제한됐다.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93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81포인트(1.06%) 뛰어 오른 648.39로 마감,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39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30포인트(0.10%) 상승한 314.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32% 오른 69.40포인트로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되며 장중 발표되는 중국의 7월 수출입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08일/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8월 최근경제동향, 중국 7월 수출입 무역수지(11:00), 유럽 - 獨 6월 무역수지, 英 7월 고용보고서, 미국 - 7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6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8월 경기낙관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기술주 금융주 강세. 다우지수 9일째 신고가 랠리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다우지수를 비롯해 3대지수가 모두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조치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며 유가(WTI)는 배럴당 -0.56% 내린 4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단기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는 뜻을 밝히면서 통화 긴축에 대한 전망이 누그러지며 달러화 가치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25.61포인트(0.12%) 오른 2만2118.42를 기록하며 10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는 4.08포인트(0.16%) 상승한 2480.9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32.21포인트(0.51%) 높은 6383.77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술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견인했다. 애플이 1.55%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골드만삭스도 1.36%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유럽 증시는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광산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와 독일의 부진한 경제 지표가 증시 분위기를 가라앉히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독일의 6월 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1.1% 감소해 예상밖으로 후퇴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0% 상승한 1.1786달러를 기록했다.

독일 증시는 -0.33% 내렸지만, 프랑스 증시는 0.09% 올랐고 영국 증시도 0.27% 상승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1%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4% 하락 마감했다. 아르셀로미탈이 4.67% 올랐고, 글렌코어(2.59%), 리오틴토(2.57%), BHP빌리튼(2.27%) 등 광산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와 IT주, 자동차주 등 대형주가 하락하며 증시를 끌어내렸다.

 

 

◆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정부 정책 수혜 부각되며 상승 <시장핵심이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 정책이 부각되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사의 완전 중단을 추진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발전소가 생산한 전력 가운데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신재생공급의무비율(RPS)도 2023년 10%에서 2030년까지 28% 수준으로 대폭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기존 10조 원에서 740% 증가한 74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8월 말 구체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잉 생산된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부족하면 송전해주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를 2020년까지 공공기관에 의무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안정성 문제 해결을 위해 ESS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해당 분야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력주 : 유니슨(1.59%), 동국S&C(1.43%), 태웅(0.91%)

태양광주 : 에스에너지(2.96%), 한화케미칼(1.36%), SDN(1.12%), 주성엔지니어링(0.32%)

ESS관련주 : 신성이엔지(2.73%), 포스코 ICT(1.88%), LG화학(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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