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美北 치킨게임으로 위험자산 회피. 대안투자 절실 (문재인케어)
2017/08/11 08:30:00 조회 : 12575
◆ 美北 치킨게임으로 위험자산 회피. 대안투자 절실 <투자전략>
북한과 미국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코스피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2350선대로 밀려났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현물과 선물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갔고, 코스피지수는 8.92포인트(-0.38%) 하락한 2359.47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은 285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전날(2585억원 순매도)에 이어 이틀 연속 대규모 매도세를 이어갔다.
트럼프의 대북 강경발언과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속에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한국의 신용위험 지표는 14개월 만에 최고로 뛰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하며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10.10원 오른 데 이어 이날도 6.80원 오른 1142.00원에 마감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도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과 북한 간 대립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됐고, 외국인의 한국물 매도세는 국채선물에서도 계속됐다. 3년 국채선물이 장중 한때 9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지기도 했는데 외국인이 1만7444계약을 순매도했다. 이는 한달만에 일별 최대 순매도 규모이다. 전날에도 1만2307계약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7거래일연속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2만9000원(-1.25%) 내린 22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326억원(10만1413주) 대규모 순매도했다. 전일(2197억원, 9만4277주) 순매도에 이어 연일 대규모 차익실현하는 모습이다. 지난 7월 14일 이후 외국인은 73만2383주(약 1조7500억원)를 순매도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255만원대에서 229만원대까지 -10% 넘게 빠졌다. 지난 밤 삼성전자 해외DR 시세는 -2.17% 하락해 환산가격으로 226만6000원을 기록하며 원주대비 -3만4000원 낮게 거래됐다.
북한과 미국의 대립이 말싸움 수준에서 그치고 실제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증시가 반등하겠지만, 오는 21일 시작하는 한미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전후해 괌을 향한 무력시위성 미사일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끌어 내리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 심리적 약세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526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4.65포인트(-1.51%) 하락한 303.9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2.46% 떨어진 65.81로 3일 연속 급락세로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2300선 지지를 시험 받는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대안 투자로 elw매매 "행복한 우리방"
오늘(11일/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7월 수출입물가지수, 유럽 - 獨 7월 CPI, 6월 경상수지, 미국 -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예정돼 있다.
◆ 美北 긴장 고조로 위험자산 회피 증시 급락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미국과 북한간 긴장 고조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이어지며 3대지수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4.64% 급등했다.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금 가격은 2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하락해 예상치를 밑돌며 물가 상승 압력이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우지수는 204.69포인트(-0.93%) 하락한 2만1844.0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5.81포인트(-1.45%) 떨어진 2438.2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35.46포인트(-2.13%) 급락한 6216.87로 마감하며 3대 지수가 3일 연속 하락했다. 애플 -3.19%, 넷플릭스 -3.78%, 아마존 -2.55%, 페이스북 -2.21%, 알파벳(구글) -1.70% 등 주요 기술주들이 급락했다.
유럽 증시는 북한과 미국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위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위험 자산 회피 현상에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영국의 6월 산업생산은 예상외로 0.5% 증가했지만, 무역적자는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독일 증시는 -1.15%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59%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1.44%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14%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1.00% 하락 마감했다. 원자재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 문재인케어 발표에 제약주 강세, 보험주 약세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미용, 성형을 제외한 거의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을 내놓자 제약주들이 오른 반면 보험주들은 하락했다. 정부는 3800개에 달하는 비급여 진료항목을 2022년까지 단계별로 급여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을 전날 발표했다.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에 따라 향후 약가 인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지만, 급여 확대로 다양한 진료와 의약품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제약사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유유제약(15.31%), 아이진(7.42%), 영진약품(4.17%), 디에이치피코리아(3.47%), 메디포스트(3.35%), 유나이티드제약(2.82%), 종근당(2.82%), 한올바이오파마(2.56%), 일성신약(2.38%), JW홀딩스(2.35%), 일양약품(2.2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치과 치료용 의료기기 업체 주가도 상승했다. 노인 환자에 대해 임플란트와 틀니 치료의 본인 부담 비율을 현행 50%에서 30%로 낮춘다는 것이 호재였다. 임플란트 업체 3사인 디오(6.06%), 오스템임플란트(4.48%), 덴티움(1.96%)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치과용 엑스레이를 생산하는 바텍(2.15%)도 상승했고, 치과용 의료 재료를 공급하는 메타바이오메드(7.9%), 치과 치료용 재료를 생산하는 오스코텍(1.23%), 나이벡(0.36%) 등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보험주는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보험금 감소로 실손 손해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호재이지만, 결국 보험료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호재로만 여길 수 없다는 것이다. 실손보험은 정부 통제 범위로 들어가게 되고, 과거 자동차보험과 같은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국민건강보험이 대부분의 의료비를 보장할 경우 실손 보험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크다.
흥국화재(-8.47%), 한화손해보험(-8.15%), 롯데손해보험(-5.08%), 삼성화재(-3.86%), 삼성생명(-3.28%), 현대해상(-2.41%), 코리안리(-1.56%), 메리츠화재(-1.43%)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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