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트럼프 세제개편안 기대. 외국인 매수세 돌아 올까? (셀트리온)

2017/08/23 08:02:56 조회 : 14377

◆ 트럼프 세제개편안 기대. 외국인 매수세 돌아 올까? <투자전략>

UFG 훈련이 시작됐지만 북한의 특별한 움직임이 없자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며 증시가 오르고, 원화 가치도 상승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옐런 연준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

전일 /달러 환율은 -5.20원 내린 1133.8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잭슨홀 미팅은 전 세계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다. 옐런 美 연준 의장과 드라기 ECB 총재의 연설 내용이 주목된다. 특히 드라기 총재가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는 전망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적극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한미 연합훈련인 UFG 참관을 위해 방한한 미군 수뇌부가 북한 위협과 관련해 “외교적 대응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코스피지수는 10.33포인트(0.44%) 오른 2365.33에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온 기관이 893억원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끌어 올렸고, 외국인은 -277억원, 개인도 -824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대금은 3조8275억원을 기록하며 전일에 이어 3조원대로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월14일 이후 최저치다. 특징주로는 NAVER가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의장의 보유 지분 블록딜 매각 우려로 -1.79% 하락했다. 이날 장마감 후 외국인이 11만주를 매수해 지분 블록딜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3.41포인트(0.53%) 오른 644.26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인이 527억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린 반면, 기관이 -453억원, 개인도 -7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대장주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상장 이슈로 강세를 보이며 5.88% 상승한 11만7000원에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1.65포인트(0.54%) 상승한 310.05로 거래를 마쳤다. 외인은 사흘째 팔자세를 이어가며 2480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67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도 2424계약을 순매수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6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1.95포인트(0.66%) 상승한 312.0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62% 오른 68.53으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2380선 전후에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기술적분석으로 코스피지수 20일선과 60일선이 2385선 전후에 놓여 있어 저항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최근 한 달 동안 3조4천여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수세 전환 여부도 지수의 상승 강도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오늘(23일/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일본 - 8월 제조업 PMI, 7월 공작기계수주, 6월 고용보고서, 유럽 - EU 8월 PMI, 獨 8월 PMI, 미국 - 8월 마킷 PMI, 7월 신규주택판매,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트럼프 세제개편안 기대로 큰 폭 상승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세제개편안 단행 기대로 일제히 상승했다. 백악관과 공화당이 세제 개편안 논의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정치전문 온라인매체 폴리티코의 보도가 영향을 끼쳤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후 증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세제개편안이 통과될 경우 증시에는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잭슨홀 심포지엄에도 주목했다. 옐런 의장과 드라기 총재는 25일 연설에 나선다. 세제개혁안 기대감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금값은 떨어졌고, 미국 채권수익률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196.14포인트(0.90%) 상승한 2만1899.89를 기록했고, S&P500지수도 24.14포인트(0.99%) 높은 2,452.51로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84.35포인트(1.36%) 뛴 6297.48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IT, 금융, 바이오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유럽 증시는 광산주가 반등하고 잭슨홀 심포지엄에 대한 낙관론이 살아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 세제 개혁에 대한 가능성도 상승의 촉매제가 됐다. 독일 경제연구소 ZEW가 발표한 8월 독일 경기전망지수는 10.0으로 전월 17.5보다 크게 하락하며 예상치를 밑돌았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유로존의 경기 전망이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독일 증시는 1.35%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87%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86% 올랐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97%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83% 상승 마감했다. 구리, 철광석 등 금속 원자재 가격이 연일 오르면서 광산주가 유럽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구리 가격은 약 3년만에 최고치를, 아연은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가능성에 급등 <시장핵심이슈>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일(21일)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9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상장 이후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되면 3000억원의 지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14조3천여억원으로 코스피 22위인 LG(14조여억원)보다 많다. 이는 KOSPI200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KOSPI 시총순위 50위 이내를 15거래일간 유지)을 여유롭게 넘어서는 규모다. 만일 이전상장 작업이 11월 초순까지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KOSPI200 신규편입은 기정사실로 예상되고 있다.  전일 셀트리온은 5.88% 급등한 11만70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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