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北 일본 상공 통과 미사일 발사. 한반도 리스크 고조(줄기세포주)

2017/08/29 08:35:39 조회 : 13567

◆ 북한 일본 상공 통과 탄도미사일 발사. 한반도 리스크 고조 <투자전략>

북한이 29일 오전 5시 57분경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뜨리는 대형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일본과 미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한반도 안보 정세는 또 한 번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으로 우려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비행거리 약 2700여km, 최대고도 약 550여km로 판단했으며, 청와대는 오전 7시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 UFG 연습을 겨냥한 무력시위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북한이 공언한 ‘괌 포위사격’ 위협과 관련된 실제 사거리를 과시하고자 발사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 여파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엔화가 급등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7시30분 현재 108.40달러로 전날보다 0.75% 급락(엔화 가치 상승)했다. 같은 시각 미국증시의 S&P500선물지수는 -0.7%, 나스닥선물지수도 -0.8% 급락 중이다.  갑작스런 악재에 한반도 리스크가 고조될 국내증시에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보다 0.4%포인트 높인 3.0%로 전망했다. 이는 2014년(3.3%) 이후 3년 만에 3%대 성장이다. 수출 호조와 11조원 규모의 추경예산 등을 근거로 낙관하고 있다. 하지만 올 하반기 대내외 리스크가 점증하고 있어 3%대 성장률 달성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성장률을 주도하던 건설투자가 크게 꺾이고, 기업과 가계 등 경제주체들의 심리도 불안하게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심리지수가 7개월 만에 꺾였고,  제조업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도 지난 4월 이후 밀리며 7월에도 78로 바닥권에 머물고 있다. 산업생산도 3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미 FTA 재협상, 중국의 사드 보복 장기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변수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전일(28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8.21포인트(-0.35%) 내린 2370.30을 기록하며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606억원을 팔아 이틀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 선고 이후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에 삼성전자(-1.96%)를 비롯해 삼성물산(-3.37%), 삼성생명(-2.88%), 삼성화재(-2.56%) 등 삼성그룹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2.65포인트(0.41%) 오른 652.92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307억원 순매수하며 5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 홈캐스트(30%)와 유니더스(29.85%)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홈캐스트는 인간배아 유전자 연구 허용 기대감에, 유니더스는 중국업체에 경영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8.10원(-0.72%) 떨어진 1120.10원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원화 강세는 수출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외국인의 매도세로 나타나고 있다.  환율이 반등하더라도 환차손 우려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어 당분간 지수 하락 압력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15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40포인트(0.13%) 상승한 309.9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29% 내린 69.10으로 마감했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에 따른 한반도 리스크 고조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9일/화)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2018년 예산안 발표, 9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허리케인 영향으로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피해상황을 주시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 보험청구 증가가 예상되면서 보험주들이 하락하며 보험사 트레블러스 주가는 -2.56% 하락해 다우지수를 압박했다. 7월 상품무역수지 적자는 전달 대비 1.78% 증가해 적자폭이 커졌다. 수출은 전달 대비 -1.3% 줄었고, 수입도 -0.3% 감소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가치도 하락해 2015년 1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0.02% 내린 2만1808.40에기록했고, S&P500지수도 2.82포인트(0.12%) 오른 2428.37로 상승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40포인트(-0.05%) 내린 6213.13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허리케인 영향으로 국제유가(WTI)는 전일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46.57달러로 떨어지며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였다. 피해 복구를 위한 건축자재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에 건자재 유통업체인 홈디포의 주가는 1.2%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유로화는 지난 2015년 1월 이후 최고치로 오르면서 증시를 압박했다. 잭슨홀 미팅에서  드라기 ECB 총재의 태도가 유럽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해석했고, 오는 9월 7일 통화정책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발표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독일 증시는 -0.37% 떨어졌고, 프랑스 증시도 -0.48%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여름 뱅크홀리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1%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48%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 줄기세포 관련주 급등세 <시장핵심이슈>

정부가 주도하는 생명윤리 민관협의체에서 인간 배아 연구 목적의 유전자 교정을 허용 검토한다는 소식에 줄기세포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3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생명윤리 정책을 말한다’를 주제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생명윤리법이 개정될 경우 그간 법으로 금지된 인간 배아 유전자 교정이 연구 목적으로 허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홈캐스트는 상한가로 마감하는 급등세를 보였다. 홈캐스트의 최대주주는 황우석 박사가 이끄는 에이치바이온이다. 또 에이치바이온과 공동으로 미국 동물복제 사업 및 줄기세포 화장품 사업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온은 줄기세포의 권위자인 박세필 제주대학교 줄기세포 연구센터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미래셀바이오의 2대 주주다. 황우석 박사와 박세필 교수팀은 메머드 복제기술 연구성과를 두고 법적 다툼을 벌였으나, 최근 검찰이 박 교수의 손을 들어줬다.

홈캐스트, 바이온,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조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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