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매도 공세에 하락 반전. 방어적 대응 (은행주 약세)

2017/09/06 08:05:43 조회 : 14962

◆ 외국인 매도 공세에 하락 반전. 방어적 대응 <투자전략>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 "북한이 정권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대북제재 강화는 북한 정권을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현 상황에서는 그 어떤 제재도 소용없고 비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이 전세계적인 재앙과 엄청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북한 6차 핵실험 여파가 지속되면서 코스피는 나흘째 하락했다. 전일 -1% 넘게 하락한 코스피지수가 북한의 핵실험 충격으로 급락한 지 하루 만에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 공세에 밀리며 하락 반전 마감했다. 외국인은 오후장들어 매도규모를 늘리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전일 외국인은 하루 만에 투자심리가 위 전망처럼 약화되면서 7월부터 지속된 셀 코리아 기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은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IT주 위주로 종목을 사들였지만, 국내 증시가 단기적 조정에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약세가 이어졌다.

특히 오는 9일 북한 건국절까지 겹쳐 북핵 리스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9조2495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바이 코리아 기조를 보여왔다.

그러나 7월부터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섰고, 북핵 이슈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순매도로 전환하며 7월에는 5247억원, 8월에는 1조875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107억원을 순매도하며 다시 큰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변수로 인해 위험자산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03포인트(-0.13%) 떨어진 2326.62로 마감하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날 북한 리스크 확대로 1% 넘게 떨어졌던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0.97포인트(0.47%) 오른 2340포인트로 출발해 반등하는 듯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나서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우려는 진정되고 있지만, 불안 심리가 해소되지 않으며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14포인트(-0.33%) 떨어진 648.75로 마감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1.56%)와 SK하이닉스(2.64%), NAVER(1.38%) 등 시총 상위 종목이 상승하며 지수 하락은 제한적이었다. 전기전자(1.72%) 업종이 강세였고, 은행(-4.40%), 증권(-2.34%), 금융(-2.10%), 보험(-1.47%) 업종의 하락 폭이 컸다.

카카오 주가는 5.02% 상승한 12만55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본 법인인 카카오재팬의 일본 주식시장 상장 기대감과 카카오페이의 송금액이 8월에만 2300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 그리고 이날 발표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대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끼쳤다. 특히  카카오뱅크에 대한 5000억원 출자 소식도 힘을 실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31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80포인트(-0.26%) 하락한 303.25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120일선(2310 포인트 전후)지지를 확인하는 약세흐름이 예상된다.  우리방에서는 카카오를 매수하면서, 인터플렉스 한국항공우주 등을 차익실현해 현금비중을 늘리는 방어적 대응을 하고있다.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elw 매매에서는 大빅수익으로 '행복한 우리방'

오늘(6일/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한·러 정상회담(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유럽 - EU 8월 소매업 PMI, 獨 7월 제조업수주, 미국 - 연준 베이지북, 7월 무역수지, 8월 ISM 마킷 서비스업 PMI 등이 예정돼 있다.

 

 

◆ 북핵 리스크에 일제히 하락 <미국시장분석>

미국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뉴욕 증시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7월 공장재수주는 전월에 비해 -3.3% 감소해 2014년 8월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커지며 미국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금 가격은 1년 내 최고치로 상승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25%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234.25포인트(-1.07%) 하락한 2만1753.3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18.70포인트(-0.76%) 내린 2457.85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59.76포인트(-0.93%) 떨어진 6375.57로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연준 위원들이 비둘기파적 목소리를 내면서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고, 금융업종이 -2.2% 큰 폭으로 내렸다.

 

유럽 증시는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 여파가 이틀째 영향을 미치며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북한이 ICBM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8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는 54.7로 전월 55.4보다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오는 7일 ECB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독일 증시는 0.18% 상승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34% 떨어졌고, 영국 증시 역시 -0.52%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23%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3% 내려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 은행주 8·2 부동산 대책 규제에 수익성 감소 우려되며 약세 <시장핵심이슈>

은행주가 금리 상승 기대감 축소와 8·2 부동산 대책, 과도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에 최근 최고가 대비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5일 은행업종 지수는 -4.40% 급락하며 전체업종 중 가장 많이 빠졌다. 올해 상승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며  7월말~8월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만큼 차익 매물에 가파른 하락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은행주 주가는 금리가 상승하면 예대 마진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하는 반면, 금리가 약세를 보이면 약세를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미뤄지면 우리나라도 연내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은행주 기대감을 낮추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도입을 비롯해 양도소득세 강화, 과열지역 금융규제 강화 조치 등도 은행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세종시 등에서 LTV, DTI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대출이 급감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은행의 주된 수익이 부동산 관련임을 감안하면 은행주엔 수익성 감소 요인이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아울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에 따른 은행권 경쟁 심화 역시 은행주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내년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사라진 것은 아니며 실적과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할 수 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으로 봤을 때는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

하나금융지주(-5.56%), KB금융(-5.19%), 기업은행(-4.78%), 우리은행(-4.19%), 신한지주(-3.64%)

DGB금융지주(-6.88%), 광주은행(-4.35%), JB금융지주(-3.75%), BNK금융지주(-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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