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매도세에 대장주 삼성전자 하이닉스로 지수 방어 (건설주 약세)
2017/09/07 08:10:10 조회 : 15507
◆ 외국인 매도세에 대장주 삼성전자 하이닉스로 지수 방어 <투자전략>
한러 정상회담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한 북한에 대한 원유공급 차단을 거절했다. 오는 11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표결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대북 경제봉쇄 국제공조가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에 부딪치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오늘 사드 잔여 발사대 4기가 추가 배치된다.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면서 한중 관계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현대차는 사드 보복으로 판매량이 반 토막이 났고, 현지 공장들의 가동중단이 이어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추가 보복을 당할 수 있어 더 우려스럽다.
최근 중국 휴대폰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소비자의 브랜드별 휴대폰 보유량은 아이폰이 1억7100만대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4800만대로 6위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1분기 4위에서 두 단계 밀렸다.
보고서는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삼성 휴대폰 보유자 중에서 다시 삼성 브랜드를 구매한 충성고객은 7.2%에 불과했다. 중국 현지 제품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떨어져 재구매율이 급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에서 판매된 휴대폰의 62.5%는 중저가 휴대폰이며, 4000위안(약 7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폰은 전체 판매량의 6.4%에 불과했다. 프리미엄폰 중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63.7%에 달했고, 삼성은 5.6%에 그쳤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3264억원 순매도하며 전일대비 6.80포인트(-0.29%) 내린 2319.8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9조2495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바이 코리아 기조를 보여왔다.
그러나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7월부터는 셀 코리아 기조로 바뀌었고, 7월28일 이후 전일까지 불과 5주 만에 3조14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의약품(1.46%)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분양가 상한제 확대 소식에 건설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건설(-2.51%)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사드 보복 부담으로 운수장비(-2.02%) 업종이 많이 빠졌다.
대장주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2.58%), LG화학(1.64%), 삼성물산(0.40%) 등 시총 상위 종목이 상승하며 지수 하락은 제한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지속되며 한달 반 만에 7만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차익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과 기관의 매수세가 받아내며 이틀연속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오늘부터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카카오는 전 사업부문의 성장 기대감으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하며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매각 무산 소식에 -18.69% 급락했고,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박으로 통신주가 약세를 보였다. SK텔레콤(-1.61%), LG유플러스(-1.82%), KT(-0.99%) 등 모두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680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95포인트(0.31%) 상승한 304.6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34% 오른 66.96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120일선(2310포인트)을 지지선으로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우리방에서는 카카오를 보유하고, 낙폭 과대 종목으로 KB금융을 저가 매수했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지속되고 있어 현금비중은 높게 유지하는 보수적 대응을 유지 중이다.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elw 매매에서는 大빅수익으로 '행복한 우리방'
오늘(7일/목) 주요국 지표발표는 중국 - 8월 외환보유액, 유럽 - ECB 기준금리 결정, 유로존 2분기 GDP, 獨 7월 산업생산, 미국 - EIA 주간 원유재고,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부채 한도 조정 기한 연장 소식에 강세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부채 한도 조정 기한이 3개월 연장된 데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부채 한도를 3개월간 상향 조정한다는 민주당 상하원 원내대표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밝히자 디폴트 우려가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소속 라이언 하원 의장이 강력하게 반기를 들고 있지만 ‘정부 셧다운’의 위기를 모면했다는 시장 평가다.
다우지수는 54.33포인트(0.25%) 상승한 2만1807.6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7.69포인트(0.31%) 오른 2465.54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7.74포인트(0.28%) 상승한 6393.31에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 기업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바클레이즈가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5.7% 급등했다.
유럽 증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ECB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늘(7일) 열리는 ECB 통화정책 회의에 시선을 모아지고 있다. 유로화 강세에 대한 드라기 ECB 총재의 의견과 월 600억유로 규모의 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언급이 가장 커다란 쟁점이다.
독일 증시는 0.75%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29% 올랐지만, 영국 증시는 -0.25%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2%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06% 소폭 상승했다. 골드만삭스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을 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다임러 3.17%, 폴크스바겐 1.63%, BMW 1.57% 상승했다.
◆ 분양가상한제 확대 소식에 건설주 하락세 <시장핵심이슈>
부동산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을 담은 8·2 부동산 후속 대책 발표 이후 건설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전날 8·2 대책 후속 조치로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지정하고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요건을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분양가상한제 완화에다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전국적으로 늘리고 신 DTI를 적용하기로 한 정부안이 시행되면 주택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퍼졌다. 신 DTI는 DTI를 적용할 때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도 상환액에 포함하는 제도다. 주택 수요 위축에 따른 분양시장 여건 저하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우건설(-3.68%), GS건설(-3.55%), 현대건설(-2.94%), 현대산업(-2.45%), 대림산업(-1.87%), 금호산업(-6.06%), 동부건설(-2.66%), KCC건설(-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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