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북한 리스크, 사드 보복, 선물옵션 만기, 변동성 大 (증권주 강세)
2017/09/08 07:59:26 조회 : 17204
◆ 북한 리스크, 사드 보복, 선물옵션 만기, 변동성 大 <투자전략>
북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20원대로 떨어지고, 증시도 코스피지수가 1% 넘게 오르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하지만 오는 9일 북한 건국절을 앞두고 북핵 이슈에 따른 변동성 장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지난달 말 온스당 1300달러 선을 넘어 11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더니, 7일에는 1354.72달러로 12개월 최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금시장엔 유례 없는 규모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헤지펀드들도 지난 7월 초 대비 금선물 롱포지션(과매수)을 9배로 늘렸다.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달 금펀드의 수익률은 지난 6일 기준 6.16%로 주식형펀드 수익률 -2.88%를 압도하면서 올해 들어 금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활발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한·미 FTA 폐지 우려가 완화되면서 1% 넘게 상승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37포인트(1.14%) 오른 2346.19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705억원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은 1250억원 순매수하며 4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특히 연기금이 2207억원어치 대규모로 순매수하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내수주와 최근 약세를 보이던 은행주, 증권주, 보험주 등도 큰 폭으로 반등하며 증시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2.38% 오른 240만6000원에 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외국인은 사흘연속 순매도세를 지속했지만 연기금이 5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23.76%를 차지하고 있다.
7일 주한미군 사드 배치가 마무리되면서 한·중 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 정부는 물론이고 관영 언론에서도 사드 추가 배치 소식에 강력 반발했다. 쿵쉬안유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이날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를 자국 외교부 청사로 불러 사드 배치 중단과 장비 철수를 요구했다.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도 사설에서 “한국 사드 배치는 자신의 안전을 위해 남의 안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해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사드가 북핵과 같이 지역 안정을 해치는 악성종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한국의 사드 배치는 중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며 동북아시아의 전략적 균형을 깨뜨리는 위협 요소라며, 한반도 긴장과 대립을 가속해 한반도 문제를 더욱 긴장되고 복잡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영문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베이징현대의 소식통을 인용해 "베이징자동차가 현대차와의 합자를 끝내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자동차가 비용 절감을 위해 대부분 한국 업체인 베이징현대의 납품사를 중국 현지 기업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했으나 현대차가 이를 거부해 갈등이 불거졌다는 것이다.
베이징현대는 사드 보복으로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으며 납품 대금이 지연돼 부품사들이 공급을 중단, 일부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재무권한을 가지고 있는 베이징자동차가 협력사들의 단가 인하를 요구하며 대금 지급을 거부한 것이 원인이다.
이마트도 중국 점포를 태국 기업에 매각하고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다. 계속되는 적자에 사드 보복까지 겹치면서 진출한 지 20년 만에 중국을 떠나는 것이다.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롯데 등 국내 기업들도 중국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41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0.35포인트(0.11%) 상승한 307.9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30% 오른 67.82를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장중(11:00) 발표되는 중국의 수출입동향이 시장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주목된다.
우리방에서는 젬백스를 보유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인 저평가주 티케이케미칼을 신규 매수했다. 북핵 리스크와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 우려 등 증시에 부담 요인이 압박하고 있다. 다음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미결제약정이 급증한 가운데 변동성 확대도 예상돼 현금비중을 높게 유지하는 보수적 대응전략이다.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elw 매매에서는 大빅수익으로 '행복한 우리방'
오늘(8일/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기재부 9월 최근경제동향(10:00), 일본 - 2분기 GDP, 7월 경상수지, 중국 - 8월 수출입액, 무역수지(11:00), 유럽 - 獨 英 7월 무역수지, 英 7월 산업생산, 미국 - 7월 도매재고, 소비자신용, 가계대출 등이 예정돼 있고, 9일(토)에는 중국 - CPI, PPI(10:30) 발표가 주목된다.
◆ 달러화 약세, 채권 금리 하락에 금융주 약세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북한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고조가 여전한 가운데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허리케인 '하비' 영향으로 큰 폭 증가했다. 유로강세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은 1년 내 최고치로 상승했고,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금융주가 향후 실적 비관론이 커져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22.86포인트(-0.10%) 하락한 2만1784.78로 마감했고, S&P500지수도 0.44포인트(-0.02%) 밀린 2465.10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55포인트(0.07%) 상승한 6397.87로 거래를 마쳤다. 통신업종(-2.1%)과 금융업종(-1.7%)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디즈니 주가는 올해 주당 순익이 지난해 수준일 것이라는 최고경영자의 발언에 -4.37% 급락하며 다우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유럽 증시는 ECB가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 이틀째 상승했다. 드라기 총재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ECB가 10월 회의에서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양적완화(월 600억 유로 규모 자산매입프로그램)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CB는 유로존 GDP 예측치를 올해 1.9%에서 2.2%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유로존 2분기 GDP 성장률은 2.3% 성장해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독일 증시는 0.67% 상승했고, 프랑스 증시도 0.26% 올랐다. 영국 증시 역시 0.58%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3%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27% 상승했다. ECB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은행주는 약세를 보였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 증시 상승에 증권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상승 반등하면서 증권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증권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3.85% 급등하며 업종지수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고, 연기금을 주축으로하는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 올렸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선물을 대량 순매수한 것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코스피 랠리로 국내 53개 증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9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5년 상반기(2조1761억원) 이후 반기 기준 최대치다. 호실적에도 북핵 리스크에 증시가 조정을 보이자 증권주들이 약세를 보였던 것이 저가 메리트를 부각시켰다.
한화투자증권(5.95%), NH투자증권(5.08%), 키움증권(4.87%), 미래에셋대우(4.83%), KTB투자증권(4.24%), 유진투자증권(3.92%), 메리츠종금증권(3.76%), 유안타증권(3.67%), 교보증권(3.34%), 한국금융지주(2.82%), 동부증권(2.32%), 삼성증권(2.17%), SK증권(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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