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외국인 9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 만기일 청산 매물 우려 (수소차)
2017/09/13 07:49:45 조회 : 17800
◆ 외국인 지난달 9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 만기일 청산 매물 우려 <투자전략>
8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은 해외공장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올 상반기 중국 판매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52%나 감소해 사드 보복에 따른 중국시장 판매 부진이 크게 영향을 끼쳤다.
한편 8월 국내 자동차 생산(26.3%), 내수(11.7%), 수출(24.1%)은 대체로 양호했다. 내수 판매는 2개월 연속 증가세다. 국산차가 12만412대(12.5%↑), 수입차가 1만8695대(6.4%↑)로 집계됐다. 지난해 자동차 업계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자동차 생산과 내수, 수출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자동차 부품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의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완성차 판매 부진으로 부품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14.2%)과 중동(19.1%) 지역으로의 부품 수출은 증가했다.
올해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주식과 채권 모두 9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해 총 4조5480억원이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외국인은 주식을 2조4170억원어치 팔아 9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8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4170억원, 상장채권 2조1670억원을 순매도하며 총 4조5840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북한 리스크에 따른 위험 회피 움직임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도 705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데 본격적으로 매도세로 돌아선 7월 24일 이후 최근 한달 반 동안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조4657억원치를 팔아 치웠다. 지난달 코스피는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조정장이 본격화됐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달 들어서도 140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난 2월 이후 8월까지 7개월 연속 순매수에 이어 매수세를 지속했다.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이틀 앞두고 차익거래 청산 물량이 계속 누적된데다 최근 북한 리스크 등으로 외국인 수급 상황이 좋지 않아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3월과 6월 동시 만기일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로 증시에 큰 충격 없이 넘어갔지만, 오는 14일 만기일에는 8월부터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는 등 시장 수급 상황의 변화로 인해 청산 매물이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지난 8월 이후 선물 2만7557계약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롤 오버가 없다면 매수차익잔고 청산이 불가피해 보인다.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시장 점유율은 68.2%에 달한다. 지난 7월 이후 시장 베이시스 강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차익성 잔고 역시 증가했다. 만기일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청산 대기 물량이 쏟어질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북한 외무성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 대해 "준열히 단죄 규탄하며 전면 배격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실제적인 균형을 이루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힘을 다져나가는 데 더 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99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15포인트(0.05%) 상승한 310.70으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3일/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8월 고용동향(08:00), ICT산업 수출입동향, 유럽 - EU 7월 산업생산, 英 8월 실업률, 獨 8월 CPI, 미국 - 8월 PPI, EIA 주간 원유재고, 재무부 대차대조표 등이 예정돼 있다.
◆ 세제개편안 기대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세제개편안 기대로 종가 기준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이 세제개편을 올해 안에 단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금융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며 안전자산인 금값은 9월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고, 국채 수익률도 올라 채권 가격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61.49포인트(0.28%) 상승한 2만2118.86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S&P500지수도 8.37포인트(0.34%) 오른 2496.48에 마감하며 이틀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22.02포인트(0.34%) 높은 6454.28로 종가 기준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애플은 신제품 발표 이후 -0.40% 하락했다. 한편 애플 주가는 올해 들어 38.89%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채권 수익률이 오르며 은행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허리케인 어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보험업종도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영국의 파운드화 약세가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며 8월 인플레이션은 2.9% 올라 예상치를 웃돌았다.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며 증시를 억눌렀다.
독일 증시는 0.40% 뛰었고, 프랑스 증시도 0.62% 올랐다. 반면 영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 영향으로 -0.17%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9%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52% 상승하며 5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도이치방크가 3.6%, 코메르츠방크도 2.9% 오르는 등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 수소차 시장 확대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현대차에 이어 독일 벤츠가 수소차에 뛰어들며 시장확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소차 관련주들이 강세다. 벤츠는 12일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수소연료전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차를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날엔 중국 정부가 내연기관차의 판매·생산 금지 법제화를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전기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데 이어 수소차 관련주들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 친환경차 시장을 놓고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관련주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말 세계 최초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다. 수소전기차는 자동차 연료통의 수소와 외부에서 유입된 산소가 결합해 발생한 전기에너지로 차량을 구동하는 원리다. 기존 현대차와 일본 업체뿐만 아니라 독일·미국 자동차 업체도 수소차 개발 행렬에 동참하고 있어 양산형 모델이 출시되는 2020년을 전후해서 본격적인 수소차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크(상한가), 일진다이아(상한가), 대우부품(20.58), 코오롱머티리얼(16.89%), 지엠비코리아(13.24%), 인지컨트롤스(9.51%), 시노펙스(9.31%), 이엠코리아(8.99%), 제이엔케이히터(6.80%), 뉴보텍(6.59%), 화진(6.07%), 코오롱인터(5.87%), 한온시스템(4.78%), 뉴로스(4.32%), 세종공업(4.27%), 뉴인텍(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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