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친환경차 관련주 연일 신고가 쏠림 현상 (SK하이닉스)
2017/09/14 07:45:04 조회 : 17480
◆ 친환경차 관련주 연일 신고가 쏠림 현상 <투자전략>
8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174억9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7개월 연속 월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품목별로 반도체(59.8%)는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월간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고, 디스플레이(7.6%)는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특히 차세대저장장치(SSD)가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사드 배치에 경제 보복을 가하고 있는 대 중국 수출이 9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6%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술력 우위를 보이고 있는 ICT 제품을 전략 무기로 활용해 중국의 경제보복에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우리나라가 대중국 수출을 억제 또는 조절한다면 화웨이·오포·비보 등 중국의 주요 IT 기업들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도 있겠다.
코스피지수가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장마감 직전 약세로 돌아서며 5.29포인트(-0.22%) 내린 2360.18에 마감했다. 선물에서 장중 5000계약 가까이 순매수하던 외국인이 장 마감 직전 매수 규모를 크게 줄이면서 지수가 밀렸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04억원 순매도해 3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만기일 프로그램 매도 우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외국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상품 청산에 따른 수급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외국인 선물 수급 차질은 기관들의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의 청산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만기 이후 미국 FOMC 회의가 열리고(19~20일)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여전한 가운데 10월초 긴 연휴 공백 등은 적극적인 롤오버를 저해할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기차 관련주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특히 배터리 업체인 LG화학, 삼성SDI 등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기차 배터리나 수소차 배터리 관련 종목인 삼화전자(상한가), 삼화전기(18.18%)가 급등했고, 코스모화학(15.96%)과 지엠비코리아(15.58%), 코오롱인더(11.51%) 등이 급등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0.96포인트(-0.15%) 하락한 659.09로 마감했다. 전기차 관련주에 대한 강한 쏠림 현상이 있었지만, 만기일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오늘 만기일에는 코스닥시장에서 코스피로 이전한 카카오가 코스피200지수 특례편입되고, 시가총액이 낮은 알루코는 제외될 예정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20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10포인트(0.03%) 상승한 310.00으로 마감했다.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되지만,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차익 매물 출회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장중(11:00) 중국 경제지표 발표도 해외증시 변동성 요인으로 주목된다.
연일 수소차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를 시장핵심 이슈로 강조드리고 있다. 시장의 주도 섹터로 자리잡으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쏠리며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완성차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모습이다.
오늘(14일/목)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선물옵션 만기일, 중국 -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11:00), 유럽 - 英 BOE 기준금리 결정, 미국 - 8월 CPI, 실질소득,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유가 상승에 에너지주 상승하며 3대지수 연일 신고가 랠리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거래가 한산한 관망세 속에 소폭 올라 이틀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유가 강세에 에너지주가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원유 생산이 줄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WTI)는 2.28% 오른 배럴당 49.33달러에 마감했다. 월가 전문가들이 증시의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
다우지수는 39.32포인트(0.18%) 오른 2만2158.18을 기록하며 4일 연속 상승했다. S&P500지수도 1.89포인트(0.08%) 상승한 2498.37로 마감하며 3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5.91포인트(0.09%) 오른 6460.19로 이틀 연속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에너지(1.2%)이 올랐고, 헬스케어업종(-0.4%)은 내렸다.
유럽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특히 신제품을 공개한 애플의 공급 업체들이 출시 지연 실망감에 약세를 보였다. 애플은 신제품의 매출이 다음 회계연도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된 애플의 주가는 -2.46% 하락했다.
영국의 7월 임금 상승률은 시장 전망치에 못 미쳤고, 실업률은 4.4%에서 4.3%로 소폭 하락했다. 고용지표 발표 후 영국 파운드화는 하락했지만, 14일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결정에 주목하며 증시는 이틀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독일 증시는 0.23%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16% 상승했다. 반면 영국 증시는 -0.28%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42% 올랐지만,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2% 하락 마감했다. 구리와 니켈 가격의 급락으로 원자재 업종은 -1.75% 하락했다.
◆ SK하이닉스 신고가 랠리<시장핵심이슈>
일본 도시바가 '도시바 메모리' 매각과 관련해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과 각서를 체결하고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 주가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도시바는 다음 주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 매각 대상을 결정한다는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각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문서여서 모든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3분기 호실적 기대로 이틀 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상승세를 보여왔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7.2% 증가한 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421.3% 늘어난 3조8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5.1배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1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1000원(1.34%) 오른 7만57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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