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대장주 쉬고, 많이 내린 종목 반등하는 상승장 (철강주)

2017/09/20 07:40:43 조회 : 17290

◆ 대장주 쉬고, 많이 내린 종목 반등하는 상승장  <투자전략>

미국 증시에서 인기있는 50개 종목을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 라고 하는데 우리 증시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LG전자, LG, 삼성SDI, 삼성전기, 셀트리온, 카카오 등과 같은 잘 오르는 우량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nifty ten 쯤으로 불러도 좋을것 같다.

19일엔 이들 종목들이 쉬어가는 모습을 보인 반면, 자동차·조선·건설·철강 등 낙폭이 컸던 업종의 반등세가 돋보였다.  조선주가 글로벌 발주량 증가 등 업황 개선세 지속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주도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모처럼 만에 상승했다. 철강업종은 주가하락이 과도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오는 10월부터 세계 최대의 철강 산지인 중국 허베이성이 가동률을 50%로 제한하면 수급 개선과 함께 그동안의 우려가 불식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 산자부장관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업의 중국 공장 증설에 제동을 거는 진출 재검토 발언에 중국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 하락했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한 우리 정부의 맞대응으로 보이며, 중국 공장 증설 시 첨단기술 유출 가능성 높다고 판단해 기업들의 피해를 우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의 투자 전략에 차질을 줘 단기 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주도주에 대한 차익실현의 빌미가 될 수 있어 향후 증시 흐름에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에 공장 건설을 추진중인 업체들에 대한 우려가 크다.

삼성전자는 3D 낸드플래시 2기 공장을 짓겟다고 발표한 바 있고, SK하이닉스는 D램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도 8세대 OLED 디스플레이 패널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24%), SK하이닉스(30%), LG디스플레이(20%) 등의 중국 매출 비중이 높아 중국 투자를 늦추거나 철회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며 2.16포인트(-0.09%) 내린 2,416.05에 마감했다. 19~20일 열리는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지루한 횡보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은 1436억원, 기관은 504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고, 개인이 홀로 1498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조선(4.24%), 의약품(2.45%), 철강금속(2.41%), 건설업(2.27%), 운송장비(2.05%) 는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1.92%), 통신업(-1.68%), 보험(-1.34%)은 약세를 기록했다. 정부가 중국 투자에 제동을 걸면서 삼성전자가 18000원(-0.69%) 내린 260만6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외국인 매도세에 -0.63% 떨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5.0% 떨어져 하락폭이 컸다.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다우지수는 8거래일째 오르며 6일연속 신고가 행진이다. 다우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30개 종목의 주가흐름이다. 대장주가 이끄는 강세장 현상은 한국 증시에서도 똑 같은 모습이다. 우량 대장주에 비중을 높이는 매매전략이 필요하겠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2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70포인트(0.22%) 상승한 320.10으로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정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전일에도 미국 FOMC를 앞두고 변동폭이 미미한 횡보장세를 보였던 증시가 오늘밤 FOMC 결과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20일/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일본 - 8월 무역수지,  유럽 - 4분기 유로존 경제전망, 獨 8월 PPI, 英 8월 소매판매, 산업동향,  미국 - FOMC 금리결정, 옐런 연준 의장 기자회견,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 FOMC 결과 앞두고 3대지수 모두 사상최고가 마감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선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축소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을 위협하는 발언을 내놨지만,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지난 8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은 예상 밖으로 감소했지만, 착공허가 건수는 늘었다.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6% 상승, 3개월간의 하락세를 접고 7개월래 가장 크게 올랐다.

다우지수는 39.45포인트(0.18%) 상승한 2만2370.80을 기록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일째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S&P500지수도 2.78포인트(0.11%) 높은 2506.65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6.68포인트(0.10%) 오른 6461.32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 에너지, 금융, 기술주가 올랐고, 소비와 헬스케어, 유틸리티는 내렸다.

 

유럽 증시는 FOMC 회의에 주목하며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 끝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독일은 이번 주말 총선을 앞두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4번째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인 ZEW는 9월 경기기대지수가 17.0으로 8월 10.0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독일 증시는 0.02% 소폭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16% 상승했다. 영국 증시 역시 0.30%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0%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04%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 철강주 저가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시장핵심이슈>

철강업종의 주가하락이 과도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동반 상승했다. POSCO와 현대제철이 지난 8월 7일 단기 고점을 형성한 이후 9월 들어 줄곧 하락세를 보이며 -10% 전후 하락했다. 전일 철강금속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 상승해

오는 10월부터 세계 최대의 철강 산지인 중국 허베이성이 가동률을 50%로 제한하게 돼 수급 개선과 함께 공급 과잉 우려가 불식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구조조정 정책에 따른 설비 폐쇄와 투자 감소로 철강의 수급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POSCO(3.85%), 현대제철(1.90%), 동부제철(4.10%),동국제강(3.96%)

 

 

카카오톡 무료 채팅방에서는 장중(08:30~16:00) 리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실시간 추천주와 elw매매에 참여 체험해 보십시오.

무료 채팅방 바로가기 => https://goo.gl/ZMEbKx

 

* TAKE-5 매매기준은 성공투자의 필수입니다.

                 1.실적호전주잡기

                 2.수급우량주잡기

                 3.매수포인트잡기

                 4.매도포인트잡기

                 5.조급한마음잡기

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