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열흘간의 긴 연휴 앞두고 거래 실종된 관망세 (가상화폐 관련주)

2017/09/29 07:38:40 조회 : 16665

◆ 열흘간의 긴 연휴 앞두고 거래 실종된 관망세 <투자전략>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급락했다. 세계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2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제조업 체감경기가 회복되는 듯 했으나 통상마찰, 북핵리스크, 사드 보복 등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경기 회복 심리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4분기 제조업체 경기전망지수(BSI)는 3분기보다 9포인트 하락한 85로 집계됐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높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낮으면 그 반대다. BSI는 2014년 3·4분기 이후 3년 3개월째(13분기) 기준치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 모두 4분기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91로 직전 분기(104)보다 13포인트 떨어졌고, 내수부문은 84로 직전 분기(92)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하락을 멈췄다. 외국인이 1290억원을 순매도하며 4일째 매도세를 기록했고 기관도 495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홀로 1188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했다.  코스피지수는 0.57포인트(0.02%) 소폭 오른 2373.14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9천74만주에 그쳐 이틀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며 올해 코스피 평균 일일 거래량(3억4천740만주)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2만1000원(-0.81%) 내린 256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이틀간 오르던 코스닥지수는 1.15포인트(-0.18%) 내린 648.09로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12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187억원 순매도했다.  메디톡스(-5.30%), 포스코켐텍(-3.67%), 셀트리온(-3.49%), 셀트리온헬스케어(-3.15%), CJ E&M(-2.09%)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등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8.4원 상승한 1149.1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7월11일 이후 두 달 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사흘째 상승이며 외국인의 역송금 수요가 몰렸고, 달러화의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 역송금 수요는 외국인이 주식과 채권을 판 원화 자금을 자국으로 송금하려는 수요다.

최근 3일 동안 외국인은 채권시장에서 현물 채권만 3조원이 넘게 순매도했다.  열흘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그 사이 불거질지 모르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를 대비한 매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환율이 장중 1150원을 찍자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이 들어오며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신용거래융자잔액이 3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2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1140억원 급감한 8조4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에서 -427억원 감소한 4조577억원을 기록했고, 코스닥시장도 -713억원 줄어든 4조3527억원으로 4일연속 감소했다. 신용융자잔액이 급증한 이후 감소세로 꺾이면 지수 하락세도 깊게 나타난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14계약 순매수했고, 지수는 0.05포인트(0.02%) 오른 315.0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13% 내린 68.06으로 7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열흘 간의 긴 연휴를 앞두고 거래 급감한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오늘(29일/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8월 산업활동동향(08:00), 국제수지,  일본 - 8월 실업률, 가계지출, CPI, 소매판매, 산업생산,  유럽 - EU 9월 CPI, 獨 8월 소매판매, 9월 실업률, 英 2분기 GDP, 경상수지,  미국 - 8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기대로 상승 <미국시장분석>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S&P500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주요지수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은 0.26% 상승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중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더 많은 세제개혁 혜택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 2분기 미국의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연율로 3.1% 성장해 지난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은 1.2%였으며, 상반기 GDP 성장률은 2.1%로 집계됐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은 연율 3.3% 증가해 지난 4년 간 연평균 3.2% 증가를 상회했다.  또 지난 8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달보다 -0.9% 감소하는 등 경제지표는 호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40.49포인트(0.18%) 상승한 2만2381.2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도 3.02포인트(0.12%) 높은 2510.06을 기록하며 사상최고가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9포인트(0.00%) 높은 6,452.45로 상승 마감했다. 맥도널드가 투자의견 상향조정에 2.23% 오르며 다우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유럽 증시는 영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미국 옐런 연준 의장의 매파적인 스탠스도 금융주 강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에 대해서도 시장에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되며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독일 증시는 0.37%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22% 상승 마감했다. 영국 증시 역시 0.13% 상승해 주요국 증시 모두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7%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19% 뛰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가상화폐 관련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거래를 중계하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신규 사업으로 해외송금서비스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전 세계 동일하게 언제 어디서나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를 활용해 송금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은행 대비 20% 수준의 수수료만으로 저렴한 가격과 빠른 송금 처리가 강점이기 때문에 은행 서비스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상화폐를 이용한 해외송금서비스는 기존 금융망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 중개수수료나 전신료, 현지 은행 수수료 등을 낼 필요가 없다.  넥슨과 카카오 등 IT기업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거래소에 잇달아 투자하는 것도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16.09%) : 카카오스탁 운영사인 두나무가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렉스’와 독점 제휴를 맺고 10월 국내에 업비트를 시범 개장한다고 밝히면서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가 수혜주로 기대되며 강세.       

SBI인베스트먼트(10.89%) : 대주주인 SBI홀딩스가 일본에서 가상화폐 사업을 하고 있다. 일본판 비트코인 출시 기대감에 강세.

드림시큐리티(7.41%) :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에 본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우리기술투자(1.85%) : 에이티넘파트너스와 함께 두나무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며 관련주로 떠올랐다.

DSC인베스트먼트(-1.68%)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플러그에 투자한 토종 벤처캐피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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