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메모리 반도체 울트라 슈퍼사이클 진입. 대장주 강세장 (은행주)
2017/10/11 08:12:01 조회 : 16810
◆ 메모리 반도체 울트라 슈퍼사이클 진입. 대장주 강세장 <투자전략>
연휴 동안 해외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북한이 10일 우려됐던 도발 움직임이 없자 외국인이 4년여 만에 최대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키맞추기 급등했다. 오는 13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 등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를 밀어 올렸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195억원 순매수했고, 지수선물에서도 9318계약 대규모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 올리며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9.34포인트(1.64%) 오른 2433.81로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대형(2.03%) 지수는 급등했지만 중형(-0.24%), 소형(-0.57%) 지수는 하락해 대형주 쏠림현상이 두드러졌다. 지수가 39포인트 넘게 올랐지만 상승종목수(364)보다 하락종목수(450)가 많아 체감도는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27%)가 가장 큰폭으로 올랐고, 금융업(1.63%)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폭의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이 15조원 안팍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2.96% 올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조원대 기록적인 실적이 예상되는 등 반도체 업황 호조로 2018년까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에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330만원까지 줄줄이 상향조정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반도체가 슈퍼 사이클을 넘어 ‘울트라 슈퍼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9만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몰렸다. 반도체업황 호조로 급증하는 이익 대비 밸류에이션은 올해 기준 PER=6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이날 종가는 7.0% 급등한 8만8700원으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규모도 64.5조원으로 급증했다.
한편 LG전자(-1.94%), LG디스플레이(-2.13%)는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 발동 검토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77포인트(0.27%) 상승한 654.59로 마감해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총 상위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69% 오른 14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8%이상 상승한 주당 6만원을 올라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결정한 셀트리온은 1.69% 올랐고, 2.61(3700원) 오른 1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MSCI 편입 가능성에 8.11%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도 27.27% 급등했는 데 제네릭 의약품의 미국 진출을 위한 FDA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했다. 전일대비 10.3원 내린 1135.1원에 마감했다. 우려했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세를 보이며 결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연내 추가 금리인상 기대가 약해진 것도 달러화 약세와 원화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2072계약 대규모 순매수하며 지수는 0.85포인트(0.26%) 오른 324.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도 1.27% 오른 71.07로 상승 마감했다. 수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1일/수)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9월말 외환보유액, 미국 - 9월 FOMC 회의록 공개, 8월 JOLTs 일자리지수, EIA 주간 원유재고 등이 예정돼 있다.
IMF가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을 각 3%씩으로 올려 잡았다. 지난 4월 올해 2.7%, 내년 2.8%로 예상한 것보다는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는 우리 정부 전망치와 같지만, 한국은행(2.8%)이나 KDI(2.6%) 등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 역시 정부 전망치와 일치한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도 지난 7월 대비 0.1%포인트 높은 3.6%로 올렸고,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역시 0.1%포인트 올려 3.7%로 예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생산이 반등하면서 세계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은 올해와 내년 각각 6.8%와 6.5% 성장으로 지난 7월 전망보다 각각 0.1%포인트 올려 잡았다.
◆ 기업실적 기대감에 상승세. 다우지수는 또 신고가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낙관적인 기업들의 실적발표 기대감에 상승했다. 올해 3분기 S&P500기업의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S&P500기업의 순이익은 각각 15.5%와 10.8% 증가했다. 11일에는 델타항공과 블랙록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JP모간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도 이번주 후반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우지수는 69.61포인트(0.31%) 오른 2만2830.68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S&P500지수도 5.91포인트(0.23%) 상승한 2550.6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7.52포인트(0.11%) 올라 6587.25로 상승 마감했다. 월마트는 2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주가가 4.47% 급등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 증시는 스페인 정치 불확실성에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독립선포 여부로 긴장이 고조된 스페인 증시는 -0.92% 하락했다. 이날 장마감 후 카탈루냐 자치정부는 독립 절차의 잠정중단을 의회에 제안했다. 일단 후퇴를 선언한 뒤 협상을 통해 자치권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독일 증시는 -0.18%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04% 하락 마감했다. 반면 영국 증시는 0.40% 상승해 주요국 증시 모두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35%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01% 하락했다. 달러 약세에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광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 은행주 실적 기대감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3분기 실적 기대감에 은행주가 강세다. 미국증시에서 금리상승과 금융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은행주가 신고가를 경신한 영향도 받고 있다.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국내 주요 금융그룹들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비 대비 많게는 45%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각종 부동산 대책을 전후해 선수요가 집중되며 대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이 어려워지자 금리가 높은 중소기업 대출에 눈을 돌리면서 이자 수익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3분기 은행들의 대출 증가율이 전 분기 대비 1.5~2.0%가량 늘어날 것으로 봤다. 건전성 측면에서도 기업대출의 안정화로 대손율도 2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8개 금융지주사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3조17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시중은행 중심의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4.54%), KB금융(3.21%), 기업은행(2.43%), 우리은행(1.40%), 신한지주(-0.40%)
광주은행(2.47%), DGB금융지주(1.43%), BNK금융지주(1.00%), JB금융지주(0.50%), 제주은행(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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