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세계경제 낙관적 전망.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조선주)
2017/10/12 08:02:00 조회 : 16379
◆ 세계경제 낙관적 전망.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투자전략>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IT대장주의 강세가 지속됐고, 특히 삼성전자, 삼성전자우선주,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등 삼성그룹주들이 크게 오르며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가치 부각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7.89% 급등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35포인트(1.00%) 상승한 2458.16으로 마감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일 8000억원 넘게 사들인 외국인이 이날도 446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대장주 삼성전자는 9만2000원(3.48%) 상승한 273만20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전일 9만5385주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에도 1813억원어치 6만7038주를 사들였다.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은 41조원, SK하이닉스는 10.6조원이다. 삼성전자의 현 시가총액 354조원,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65조원을 고려할때 각각의 PER이 8배, 6배에 불과해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추가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상승이 코스피지수를 19포인트나 끌어 올렸다. 코스피 시총의 2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반도체가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데 시장이 한 종목에 지나치게 쏠리고 있어 시장 변동성도 커질 수 있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감 등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D램 및 낸드 현물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반도체 업황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와프 계약이 공식 종료된 가운데 9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7개월 만에 감소했다. 중국이 교착상태인 통화 스와프 협정을 사드 해결을 위한 고리로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역대 2번째로 많은 규모라며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부족한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원/달러 환율은 추석 연휴 이후 -13.90원 하락한 1135.20원으로 안정적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54계약 순매도했지만 지수는 0.65포인트(0.20%) 상승한 327.2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도 1.00% 오른 71.78로 이틀연속 상승 마감했다. 옵션만기일인 목요일 코스피지수는 5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12일/목)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옵션만기일, KDI 경제동향, 유럽 - EU 8월 산업생산, 미국 - 9월 PPI,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낙관적 경기 전망에 주요 지수 사상최고치 경신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연준의 낙관적 경기 전망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공개된 9월 FOMC 회의록에서 다수의 위원들은 금리인상이 너무 늦어질 경우 인플레이션이 급등할 수 있다며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지지했다. CME그룹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90%로 평가하고 있다.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42.21포인트(0.18%) 상승한 2만2872.89를 기록하며 이틀연속 신고가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4.60포인트(0.18%) 오른 2555.24로 신고가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역시 16.30포인트(0.25%) 상승한 6603.55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블랙록과 델타항공은 전망치를 웃돈 호실적을 발표하며 각각 1.8%, 0.7%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스페인 정치 리스크가 완화되자 유로화 가치가 상승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페인 증시는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독립 선언 절차를 잠정중단하겠다고 밝히면서 1.34%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0% 상승했다.
독일 증시는 0.17% 상승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02% 내렸고, 영국 증시도 -0.06%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24%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1% 하락했다.
◆ 조선주 수주량 증가에 강세 <시장핵심이슈>
지난달(9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296만CGT(71척)을 기록하며 월간 발주량으로는 올 들어 최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 수주규모를 살펴보면 한국이 세계 발주량의 49.2%인 146만CGT(26척)을 수주해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중국은 89만CGT(21척), 일본은 26만CGT(12척)을 수주했다. 특히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2개월 연속 월간 수주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다만 1~9월 누적 수주실적으로는 중국이 509만CGT(217척)로 한국 504만CGT(133척) 보다 5만CGT 가량 앞섰다. 같은 기간 일본은 147만CGT(76척)을 수주했다. 1~9월 누적 전세계 발주량은 1593만CGT(573척)으로 전년 동기 979만CGT(438척) 보다 614만CGT 증가했다.
한편 지난 달 말 현재 전세계 수주잔량은 7511만CGT로 8월말 수주잔량 7459만CGT에 비해 약 52만CGT가 증가했다. 전세계 수주잔량이 전달보다 증가한 것은 2015년 11월 이후 22개월만이다. 한국의 수주잔량도 8월말 1596만CGT에 비해 약 69만CGT 증가해 23개월 만에 전달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조선주 주가는 현대중공업(1.02%), 현대미포조선(2.36%), 삼성중공업(5.48%) 으로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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