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사상최고가로 부풀어진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주목 (증권주)
2017/10/13 07:56:55 조회 : 17237
◆ 사상최고가로 부풀어진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주목 <투자전략>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2012년 이후 5년째 ‘AA-’로 유지하고,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견조한 성장세,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등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며, 한반도 내 전면적인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KDI는 최근 우리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과 제조업 중심 경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 증가세가 축소되며 내수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9월 수출은 전년대비 35%나 급증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소매 판매 증가율이 8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소비 심리도 점차 약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는 강세흐름이 이어지면서 주식형펀드 설정액도 최근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설정액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2년 만에 처음이다. 이달 10일 현재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72조원을 넘어 섰다.
2008년 8월 말 144조원까지 늘어났던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그동안 대체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코스피가 6년여 동안 긴 박스권에 갇혀 펀드 수익률이 부진해지면서 자금이 계속 유출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코스피가 박스권을 뚫고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이자 자금이 다시 유입되는 모습이다. 주식시장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당분간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지속될 전망이다.
오늘(13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는 삼성전자가 8000원(0.29%) 오른 274만원으로 마감하며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장중 차익매물이 나오며 흔들리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3일연속 유입되며 상승으로 마감했다. 그동안 부풀어진 실적 기대감을 얼마나 충족시켜 줄 지 주목된다. 한편 시총 2위 종목 SK하이닉스는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매물이 이틀연속 이어지며 -0.67% 하락 숨고르기하며 마감했다.
카카오는 9000원(5.98%) 상승한 15만9500원으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만원에 바짝 다가서며 사상최고치에 근접한 강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뱅크 성장세가 폭발적인 데다 카카오택시,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신규 사업의 성과가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으로 전망되고 있다. 3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며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19계약 순매도하며 지수는 0.10포인트(-0.03%) 소폭 밀린 328.90으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60% 오른 72.21로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금요일 코스피지수는 약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와 중국의 수출입동향 등이 장중 변동성 요인으로 주목되며, 미국의 소매판매와 CPI 그리고 환율보고서 등은 다음주 우리증시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오늘(13일/금) 주요국 지표발표는 한국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10월 최근경제동향(10:00), 중국 - 9월 수출입 무역수지(14:00), 유럽 -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 9월 CPI, 소매판매, 하반기 환율보고서(환율조작국 지정 우려),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실적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 은행주 호실적에도 신고가 부담으로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대형 은행들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신고가 부담으로 숨고르기 조정흐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는 증시가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추가적 강세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9월 PPI는 전월대비 0.4% 상승해 시장전망치에 부합했고, 고용지표도 호조를 보이는 등 양호한 경제지표에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다. 세계 원유생산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하락했다. WTI 가격은 배럴당 70센트(-1.4%) 하락한 50.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31.88포인트(-0.14%) 하락한 2만2841.01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4.31포인트(-0.17%) 내린 2550.9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2.04포인트(0.18%) 하락한 6591.51로 마감했다. 호실적을 발표한 JP모간은 -0.88% 하락했고, 시티그룹은 -3.43% 떨어졌다.
유럽 증시기 전일에 이어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EU와 영국은 브렉시트에 관한 5차 협상을 마무리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회담이 교착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유로존의 8월 산업생산은 9개월간 최대폭인 1.4% 증가하는 등 경제 지표는 양호했다.
독일 증시는 0.09% 상승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03% 내렸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화 약세에 0.30%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5%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0.03% 상승했다. 니켈과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원자재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금융주는 약세를 보였다. 로스차일드는 -2.71% 하락했고, BNP파리바도 -1.13% 내렸다.
◆ 증시 강세에 증권주 급등 <시장핵심이슈>
코스피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자 그동안 못오르던 증권주들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랠리로 하루 거래대금인 7조원대를 넘나들자, 증권사 이익확대를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주는 지난달 북한 리스크가 부각되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16.60포인트(0.68%) 상승한 2474.76을 기록하며 이틀연속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 최고가 랠리에 증권업종지수도 4.71% 급등하며 전체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주요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세계증시의 강세 흐름도 호재로 작용했다.
상승률 상위 종목을 보면 SK증권우(13.15%), 한국금융지주(7.99%), SK증권(6.41%), NH투자증권(6.14%), 삼성증권(5.72%), KTB투자증권(5.39%), 키움증권(5.05%), 한화투자증권우(5.01%), 메리츠종금증권(4.94%), 유안타증권우(4.49%), 미래에셋대우(4.46%), 대신증권(4.36%), 교보증권(4.32%), 현대차투자증권(4.11%), 한화투자증권(4.0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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