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침체된 코스닥시장 살리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원전 관련주)
2017/10/23 08:05:38 조회 : 17979
◆ 침체된 코스닥시장 살리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투자전략>
10월 긴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지만 1∼20일 통관기준 수출이 267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일수가 짧아 일평균 수출액은 26억7천만 달러로 55.1% 급증했다. 지난달 551억30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수출액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11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은 이로써 12개월 연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입은 3.1% 증가한 241억 달러, 무역수지는 26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반도체(80.8%)와 선박(118.5%)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 졌다. 중국(10.8%)과 유럽연합(13.9%), 베트남(27.3%)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미국(-21.9%)과 일본(-18.1%)으로는 감소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미국의 예산안 통과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8포인트(0.67%) 오른 2489.54에 마감했다. 최근 하락폭이 컸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이 2013억원 순매수했는데 이중 전기전자를 777억원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샀다.
침체된 코스닥시장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 셀트리온 등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기업이 잇따라 코스피로 떠나면서 코스닥시장이 위기감에 빠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주무부처인 금융위는 코스닥 시장 변화 강화 방침을 내놨다. 세제혜택, 국민연금의 투자확대,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상장절차 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6개월만에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언급하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코스닥 시장에 기대감이 일고 있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22.85% 상승한 것에 비해 코스닥지수는 6.57% 오르는 데 그쳐 상승폭이 크게 뒤쳐지는 침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21일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은 232조216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5포인트(0.88%) 오른 672.95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설비투자 둔화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8%로 0.1%포인트 낮췄다. 내년 성장률은 올해보다 낮은 2.7%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연은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 증가율이 15.9% 늘어났지만 하반기에는 8.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금통위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3.0%로 상향 조정했다. 이처럼 올해 경기 판단에서 한은과 연구기관이 갈리는 이유는 설비투자에 대한 판단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한은은 올해 설비투자 증가율을 14.0%로 수정했는데, 하반기 설비투자 증가율이 12.1%에 이를 것으로 봤다.
지난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48 계약 순매도했지만 지수는 0.55포인트(0.17%) 오른 330.1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76% 오른 72.58로 상승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3일/월) 주요국 지표발표는 중국 - 9월 주택가격지수(10:30), 유럽 - 獨 10월 분데스방크 월간 보고서, 미국 - 9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 예상안 통과로 트럼프 세제개혁안 통과 기대감에 신고가 랠리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증시는 예산안 통과에 따른 트럼프 세제개혁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일제히 상승,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주 내내 5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9월 기존 주택판매가 허리케인 영향에도 증가하는 등 경제지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165.59포인트(0.71%) 상승한 2만3328.63에 마감했고, S&P500지수도 13.11포인트(0.51%) 높은 2575.21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98포인트(0.36%) 오른 6629.05에 마감하며 3대지수 모두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법인세 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골드만삭스 JP모간 등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주말 유럽증시는 유로화의 약세로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미국 상원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며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스페인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스페인 정부는 21일 비상 각료회의를 열어 카탈루냐 자치정부의 자치권을 몰수하고 지방정부를 해산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독일 증시는 0.01% 올랐고, 프랑스 증시도 0.08% 상승했다. 영국 증시는 0.19% 올랐고, 카탈루냐 이슈에도 스페인 증시는 0.25%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06% 올랐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26% 상승 마감했다. 스웨덴 자동차업체 볼보는 3분기 순이익이 기대치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고, 이후 7% 정도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 원전 건설 재개 권고에 관련주들 희비 엇갈려 <시장핵심이슈>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신고리 5·6호기 원전 건설 재개와 탈원전정책은 지속하라는 권고안을 발표하자 원전 관련주가 오르고, 원전 해체 관련주와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내렸다. 다만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던 원자력발전 관련주는 전강후약으로 밀리며 마감했다. 하지만 정부의 변함없는 탈원전 정책으로 신규 원전 건설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 원전 중견·중소기업들은 일감절벽을 우려하고 있다.
원자력발전 관련주인 우리기술, 보성파원텍, 우진, 나라케이아이씨, 한전KPS, 한국전력, 한전산업 등이 상승했고, 반면 원전 해체 관련주인 오르비텍, 에스앤더 등은 하락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중 풍력주 SK디앤디, THE E&M, 포메탈, 씨에스윈드, 동국산업, 동국S&C, 유니슨 등은 반등하며 상승 마감한 반면, 태양관 관련주인 SDN, 에스에너지, 웅진에너지, 대성파인텍, 신성이엔지 등은 하락 마감했다.
◆ 외국인 매수세 이어지며 코스피 사상최고치 경신 <외국인매매 동향 10/16~10/20 >
코스피지수가 국내 경기에 대한 자신감과 기업들의 실적호조에 강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북 리스크도 완화되며 주말 외국인 수급도 강하게 유입됐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48포인트(0.67%) 오른 2489.54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하락폭이 컸던 IT업종이 주 후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주 후반 매수세로 돌아서며 902억원 순매수해 2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한 주간 15.92포인트(0.64%) 오른 2489.54로 마감하며 5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173억원)을 2주 연속 가장 많이 샀고, 뒤를 이어 LG전자(975억원), POSCO(437억원), 넷마블게임즈(430억원), LG화학(383억원) 순으로 많이 샀다.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3949억원), NAVER(-877억원), 삼성전자우(-662억원), LG이노텍(-236억원), 엔씨소프트(-206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이 232조2000억원을(20일 기준)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8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5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특히 코스피 이전을 결정한 셀트리온을 6주 연속 집중 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한 주 동안 9.87포인트(1.79%) 오른 672.95로 마감해 코스피보다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코스피 이전을 결정한 셀트리온(2266억원)을 6주 연속 가장 많이 샀고, 뒤를 이어 신라젠(365억원), 파라다이스(15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04억원), 펄어비스(98억원) 순이었다. 한편 순매도 상위 종목으로는 지난주에 이어 메디톡스(-213억원)이었고, 비에이치(-159억원), SK머티리얼즈(-103억원), 주성엔지니어링(-76억원), 더블유게임즈(-63억원) 순으로 많이 팔았다.
◆ 3분기 실적발표 피크, 차기 연준 의장 인선 관련 이슈에 주목 <주간전망 10/23~10/27>
다음주는 국내외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와 미국의 차기 연준 의장 인선 관련 이슈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IT, 금융, 철강, 화학, 화장품, 제약 등 각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이 발표되며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있다.
약 34개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데 23일 한샘, 24일 LG생활건강,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스디에스, LG디스플레이, 26일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LG화학, LG전자, 우리은행, KB금융, NAVER, KT&G, 27일 하나금융지주,기업은행, 기아차, 현대제철, 만도 등 각 업종별 대표주들이 잇따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의 차기 연준 의장 인선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연준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와 11월 3일 예정된 차기 연준의장 인선 관련 불확실성으로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는 차기 연준의장 인선 논의가 마무리되기 전까진 뚜렷한 방향성 없는 실적에 따른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는 장세가 예상된다.
<이번주 10/16~10/20 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23일(월) : 한국 -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중국 - 9월 주택가격지수(10:30)
유럽 - 獨 10월 분데스방크 월간 보고서
미국 - 9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
24일(화) : 한국 - 가계부채 종합대책(13:30)
일본 - 10월 제조업 PMI
중국 -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마감)
유럽 - 10월 유로존 PMI, 獨 PMI
미국 - 10월 마킷 PMI,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25일(수) : 한국 -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유럽 - 英 3분기 GDP, 獨 10월 Ifo 기업환경지수
미국 - 9월 내구재수주, 신규주택판매, EIA 주간 원유재고
26일(목) : 한국 - 3분기 GDP(08:00)
유럽 - ECB 기준금리 결정, 獨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 9월 상품수지, 잠정주택판매,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7일(금) : 한국 - 10월 소비자동향조사(CSI)
일본 -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 3분기 GDP,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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